2009년 1월 13일 고덕산..
날씨 : 맑고 가장추움 영하15도..
주행거리 : 5.9km
평속 : 6.0km
최속 : 22km
누적주행거리 : 4785km
추워서 안나가려다가 뒤늦게나마..
차에서 쓰던 네비 xroad V7에 gps 궤적 저장기능이 있어서 사용가능할까
테스트를 해보려고 출발..
gps는 방에서 안잡히고 창가에서는 잡힌다..
논둑길 과감하게 통과하다가 통나무다리에서 뒷바퀴가 걸린다..
너무 빨리 틀어서..
경사올라가기 브레이크를 천천히 푸니 훨씬 올라가기가 쉽다..
자전거를 밀면서 올라가는 것하고,,
브레이크를 잡고 올라가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쉬운지 모르겠다..
평지나 내리막에서는 밀면서 올라가는 것이,,
오르막에서는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출발하는것이 정답일듯..
오늘의 연습포인트는 계단을 좀 더 빠른 속도로 통과하기를 해보았는데
동영상들을 보면 빨리 통과하면 덜 튕기는 것으로 보였는데
실제는 속도가 빨라지면 떨어지는 충격도 커진다..
한데 역시 앞에 공간만 있으면, 중심만 잡을 수 있으면빨리통과하는 것이 더 정답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최초 성공구간은
두번째 봉우리와 3번째 봉우리를 연결하는 구간..
낮은 언덕이지만 바로이어서 계단까지 있어서 한번도 성공못한 구간..
비로 이쪽 언덕에서 탄력을 받아 올라갔지만 처음으로 성공..
핵심은 탄력이 끝나기 전에 페달질을 열심히 하는 것과,,
이어지는 계단에서 앞바퀴에 이어서 뒷바퀴도 들어줘야 걸리지 않는 다는 것..
또 나무뿌리나 계단의 사선통과도 바퀴만 들어주면 쉽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것..ㅎㅎ
시간이 늦어 마눌님 여기서 사진찍고 턴,,
올겨울 가장 추운 날인데 늦은 빛이 들어 별로 춥지않게 보인다..
나는 전망대까지 가서 더 가서 턴..마지막 전망대 언덕을 실패..
우회전 전까지 속도를 줄이고 우회전하자 마자 속도를 내서 통과햇었는데,,
그냥 우회전 후도 속도가 너무 낮아 실패.. 역시 항상 최선을 다해야..
또 오늘의 소득은 마눌님 기다리며 스탠딩3분정도를 몇 번은 했다..
한데 아직도 언덕이다..
언덕길에서 오른발을 아래로 내려 중심잡는 포인트를 찾았는데
평지에서 오른발이 좀더 올라왔을 때도 가능할 지 모르겠다...
비슷하게 응용하면 가능할듯..ㅎㅎ
초반에 네비를 작동시키느라 장갑을 벗어서 그런지,,
날씨가 올겨울 최고 추운날이라 그런지 손가락, 발가락이 시려웠다..
지금도 좀 얼얼...
집에와서 보니 네비궤적이 45분가량 저장 되었다..가능성이 있네..
당분간 gps를 좀 더 연구해야겠다..
그래야 자전거타는 것에만 더 집중할 수 있을 듯..ㅎㅎ
'riding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66. 고덕산얼음길.. (0) | 2010.01.23 |
---|---|
65. 이리님, 겜보이님과 아용망을.. (6) | 2010.01.19 |
63. 고덕산2.. (2) | 2010.01.12 |
62. 고덕산.. (0) | 2010.01.11 |
61. 철탑싱글.. (1) | 2010.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