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밝고 추운날 고덕산..

2012년 2월 7일 화요일..

어쩌다 보니 낮에 연인님과 둘이 출발..

롯데앞 싱글로 진입..

지니어스 수리들어가고,,

대기중이던 하드테일로 타본다..참 가볍고 낮설다..

그나마 타이어 바람이 적어서 느낌이 조금 가깝기는 하다..

가볍게 진입하고 돌아보니 연인님도 가볍게 진입한다..

능선을 타고 우회전에서 턱을 다운..

역시 가벼운 만큼 마음이 불안하다..

연인님도 넉넉하게 따라온다..

정수장옆 긴언덕..

첫번째 실패..두번째에 가볍게 오른다..느낌은 비슷..

연인님도 많이 오르고, 부드럽게 잘 내려간다..

쭉 달려서 무덤옆 업힐..

난이도2로 바로 도전 두번째에 오른다..

연인님도 1로 두번째에 오른다..

통나무 턱도 비슷하게 오르고,

연인님 세번째에 느린 속도로도 잘 오른다..

전망대 능선길도 관중이 있어서 한방에 오른다..

역시 마음 먹기 달린듯..

연인님도 많이 오른다..

옆 봉우리는 난이도 2로 한번에 오르고

연인님도 오른쪽으로 한번에 오른다..제법이다..

못본 이 틀 사이에 많이 늘었다..ㅎ

미션1. 긴계단언덕.

쉽게 오를 듯 하다..두번이나 걸린다..패스..

중간부터 다시 오른다..

연인님도 오르기 연습..

자빠링 계단을 내려가는데 역시 하드테일이고

안장이 더 높아서 그런지, 자전거 뽀사질까봐 그런지무서운 느낌..

연인님은 중간부터 끌바하라고 했따..

미션2. 전봇대 언덕..

택도 없어서 패스..

중간구간 모두 잘 타고,,

연인님 내리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미션3. 검은돌계단

시도 없이 패스..

맞은 편 언덕을 연인님이 턱을 넘어서 잘 내려온다..

삼거리 봉우리 한방에 오른다..

연인님도 제법 많이 오른다..

봉우리 미션

앞쪽에서 올라 후반부 뿌리넘어오르기는 한방에

뒤쪽 푸석길은 천천히 오르다가 두세번 실패하고,,

작전을 바꿔서 빨리오르기로 시도하니 한방에 오른다..

역시 아직 천천히 수준은 아닌듯..

거기서 부터 끝까지 연인님이 한방에 다운한다..

오,,대단대단..

중간 어려워 하던 구간을 모두 타고 내려간다..

오,,대견대견..ㅎㅎ

에이코스 능선길에 눈이 전혀없어서 아주 즐거운 라이딩..

비코스 진입

뿌리있는 짧은 언덕 왼쪽으로 오르니 한방에 오른다..

올라서 한번 멈추고,,

미션 5. 긴통나무 언덕..

내가 주로 이용하는 오른쪽길에 눈이 많이 남아 있어서

험란하고 어렵다..

두번 실패하고 후반부 끌바..

연인님이 육교 앞 언덕을 다운하는데

중심도 잘 잡고, 턱도 잘 넘고,

급우회전도 해낸다..굳..ㅎ

육교 건너서 낙타길 첫번째 빠른 우회전,,

두번째 달리기,,오늘도 지난번과 비슷한 34정도를기록한다..

쭉 달려 비코스를 마치고,,

천천히 씨코스 진입..

연인님이 봉우리까지 한방에 올라갈 수 있을까 궁금했다..

중간에 한번 쉬더니 여유있게 올라간다..오,,신기신기..ㅎ

싱글코스에 눈이 많이 보여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진입..생각보다 미끄럽지 않다..

미션6. 뱅크 커브언덕..업힐 패스..

다운힐 부드럽게..

연인님 돌지 못하고 눈길에서 멈춰 선다..

그나마 넘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싱글을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눈이 없어서

부드럽게 잘 내려간다..

하드테일 포지션이 낮설어서 속도를 내지 않으니

연인님이 좋아라 바짝 따라온다..ㅎ

우회전하여 능선업힐..

잘 따라온다..

계단길을 지나서 아파트에서 다시 진입..

직진에 가파른 언덕이 보여서 그리로 올라봤는데

연인님이 두번째에 오른다..굳..

부드럽게 차도까지 다운..

디코스 진입..

체육관쪽미션7은 패스..

쭉 달린다..

싱글입구까지 연인님이 먼저 달려가서

싱글로 좌회전..잘 따라온다..

중간 돌사이 언덕도 두번만에 오른다..

난 미션8 흙언덕끝에 뿌리를 도전했으나

초반에 미끄러져서 패스..

싱글로 쭉 달리다가 공원으로 나가는 길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능선을 탔다..

공기가 많이 차갑다..

디코스를 마치니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다..

반복을 많이 안해서 시간이 별로 안걸렸다..

하긴 30분 거리인데..ㅎ

세탁기에서 나온 핸드폰 찾으러 스카이 센타에서 가서 찾아오고,

오다가 sk들러서 옴니아로 에이징..ㅎㅎ

새로운 베가엘티이는 사망,,

다시 당분간 옴니아를 쓰다가 기회를 엿봐야 겠다..

연인님이 다시 잘 타는 모습을 보니 좋다..

정말 새 타이어 때문이라면 쫌 미안한 마음도..

저녁 번개는 타는 사람도 적고,,

온도가 너무 낮고,,

지니어스가 없어서 폭파..

집에가서 옴니아 hs++복원을 좀 하려고..

쫌 그렇다..내스타일은 아닌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