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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2011

358. 불당리 회전연습2..



2011년 4월 24일 일요일..

복정역 파출소 앞에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구루님도 먼저 도착했다..

1빵 : 후비고(몸풀기)

영뽀님을 따라간다..앞에 분을 찍느라고 천천히 가니 따라갈 만 하다..

아침 햇살에 진달래 꽃잎이 투명하다..

공기 맑고 분위기 참 좋다..너무 속도에 연연하지 말고, 자연을 느끼는 것도 괜찮을 듯..

영뽀님 구간마다 자세를 잡는 것이 폼이 참 좋다..

그래서 따라한다..

중간에 영뽀님이 넘어진다..찍었다..ㅎㅎ

한데 그후로 둘이 몸이 풀렸는지 빨리 가버렸다..

너 빨리 따라가다가는 오바할 것 같아서 그냥 다시 내페이스대로 것도 좀 빠르게 달렸다..

이게 아닌데..천천히 가며 자세잡기를 해야하는데

폼이고 뭐고 빨리 따라가 본다..

2빵 : 내리가즘

구루의 초반부 경사면에 진입하는 모습을 봤는데 멋지다..

우물쭈물, 주춤주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빠른 속도에서 과감하게

점프를 해서 떨어진다..

브레이크는 훨씬 더 내려가서 잡아도 된단다..나도 담에 해보고 싶다..

카메라 백을 맨 구루를 따라가며 개울턱도 자신있게 뛴다..

쭉 따라간다..후반에 나무 사이로 잘 빠져나간다..

사진 찍느라고 주행의 흐름이 자주 끈긴다..아깝다..

가다가 후반에 나도 한번 넘어진다..

이틀동안 넘어진 경우를 생각해보니 바퀴는 걸리거나 빠져도 나오는데

페달이나 핸들이 나무에 걸리면 용서없이 넘어진다..

적극적으로 피해야겠다..

3빵 : 후비고(사진촬영, 소마님따라가기)

중간중간 마루요님이 사진을 찍고 영뽀님이 동영상을 촬영한다..

난 소마님을 따라서 계속 달린다..

안장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잘 달린다..

중간에 봉우리에서 기다리는데 진달래와 하늘이 멋있어서 잠시 촬영한다..

그리고 후반에 봉우리에서 기다리는데 빨리안와서

기다리다가 그냥 둘이 달려내려왔다..

4빵 : 후비고(모두함께 사진촬영, 급사면녹화)

이번에는 모두함께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는단다..

그래서 다함께 달린다..난 중간쯤에서..

능선에는 진달래가 멋지게 피어 진달래터널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회전하는 곳에서 오바해서 자세를 잡으려고 했는데 조금 빨랐는지

넘어갈 뻔 했다..

그리고 마지막봉우리에서 이번에는 브레이크를 가장 적게 사용하여

한 50cm 정도앞까지 올라왔다..이정도면 폐달링으로 마저 올라도 되겠다..

많이 익숙해졌나보다..

후비고 급사면 앞부분에서 마지막 촬영을 했고,,거기서 영뽀님 카메라는 밧데리오바..

급사면을 내려오는 모습을 내가 찍었는데 모두들 안정되게 잘 내려온다..

모두 브레이크 사용량이 다르다..브레이크 사용이 적을 수록 안정되게 내려오는 느낌이 있다..

반대인가??

5빵 : 후비고(바람주행, 회전연습)

구루님과 연습을 하며 내려간다..

중간에 무릎을 벌려서 타는 연습을 하는데 난, 많이 벌린다고 벌렸는데

동영상에는 별로 보이지가 않는다..역시 동작을 크게크게 해야 하나 보다..

중간에 무릎을 누르지 않는다고 멈춰서 교정을 받고

다시 출발했는데 그후로는 번개가 제대로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후 다시 속도를 더 낮추고 누르는 연습을 하니 더 잘 눌러진다..

아직 누를만큼 여유가 없었나 보다..대는 것과 누르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난다..

지금 보니 역시 교정할 것이 많으면 뒤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좋고,

수준이 좀 올라간다면 따라가는 정도로도 좋을 것 같다..

난 아직 뒤에서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은 정도의 수준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무릎을 벌리는 것에 대한 교정을 다시 받는다..

평지에서 해보면 무릎을 벌리는 것이 회전이 빨리빨리 체인지 되고 좋은데

왜 그렇게 안하는지 모르겠다..그후로 그나마 조금 벌어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덤아래 평지에서는 자세가 제대로 잡혔는데

아직까지 무릎끝까지 가지는 못했다..담에는 그자세까지 가봐야겠다..

6빵 :조진아건빵 현미녹차님주행

앞바퀴가 펑크나 있어서 어쩔수 없이 차를 타고 다시 내려왔다..

집에와서 보니 예상대로 림테이프가 밀려서 그렇다..벌써 튜브 두 개를 망가트리고 타지도 못하고 화가난다..

림테이프를 갈았는데 궁금한 것은 안에 접착력이 없어도 되는 것인가 하고,

림테이프에 맥시스전용이라고 써있는데 여기에 써도 되는 가 하는 것이다..

한데 더 부드러운 것이 잘 붙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한 쪽은 건조해서 미끄럽고, 다른쪽은 붙는 느낌이 있어 붙는 느낌이 있는 것을

금속에 닿도록 했다..다시 밀려서 펑크나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잘 모르겠다..

인터넷이라도 찾아볼걸 그랬다..

7빵 : 후비고(바람주행, 전면촬영)

막빵이다..이번에는 한 번 실험적으로 앞모습을 촬영해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구루님이 앞에서 찍으면서 달리고 소마님이 뒤에서 따라온다..

음,,럭셔리 주행이다..

역시 앞모습이 뒷모습 보자 좋다..

한데 아직도 중심이 좀 뒤에 있는 느낌이다..조금 더 앞으로 해야할듯..

내 자전거의 펑크로 구루님 자전거를 탔는데

아직 높낮이의 잇점은 잘 모르겠고,,

샥의 차이도 모르겠고,,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구름성이다..엄청 빨리 잘 굴러간다..

그래도 자세를 잡고 회전하는 내 모습을 보니 흐믓하다..

마지막으로 무덤아래에서 자세를 잡아보는데 역시 끝까지 잡지 못한다..

이유는 무릎까지 가면 길안쪽으로 들어가버리기 때문이다..

끝으로 도로에서 짧은 회전하는 연습을 찍었는데 잘 찍혔다..

한데 아직은 짧은 회전에서는 업다운이 엇박자가 날 때도 있다..

그럴때는 뭔가 좀 이상하다..

그냥 자연스럽게 나올 때는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효과가 보이기 시작하니 점점 회전연습을 하고 싶어진다..ㅎㅎ

오후반이 별로 없어서 오늘은 오후반을 없애고,,

여기서 마감..

집에 오면서 구루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흐믓하단다..

내가 생각해도 코스를 타기에 급급하다가 이제 자세를 잡아보려고 하는 것을 보니

좀 나아졌나보다..

배가 고파 짜장곱배기를 먹는다..

다운힐에서는 항상 내앞에만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제 봄이 되고 길도 좋아지니 새로운 분들도 많이 오고,

않타던 분들도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내 뒤에 몇 분이 있으니 것도 좋다..

연습을 좀더 꾸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데모의 앞샥을 좀 낮추어서 지니어스와 비슷한 포지션을 만들면

나중에 오차가 좀더 줄어들것 같아서 실천해보아야 겠다..

일찍 들어와서 사랑받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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