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2010

88. 고덕산, 일자산테스트..

바람.. 2010. 3. 29. 12:04

2009년 3월 28일 일요일..

주행거리 :???

오전에 애들하고 탁구치고 놀아주고,,

1시경 출발..

지난 겨울동안 어려웠던 그 코스를 모두 한번 다시

가보기로 생각했다..

** 집앞산..

점마을까지 가는 길은 모두 성공..

무덤 위쪽길도 가능할까 했는데

짧고 경사가 낮아 나무뿌리나 돌을 그냥 확치고 나가니

된다...첨으로 성공..

마지막 부분의 다운이

예전에 어려워서 넘어지고 그랬는데

왜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유가 생겼다..ㅎㅎ

돌아오는 길...

초입부분은 계단이 있어 어렵다...

이 부분은 좀더 연습이 필료하겠다..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별로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었다...

** 롯데캐슬앞산..

미끄럽지가 않으니 어려운 부분도 없다..

경사도 없다..

정수장 앞도로에서 45도로 턱을 넘어야 하는데

사람셋이 있어서 멈춘것 외에는 모두 성공..

** 오거리 업힐..

화장실 지나서 오른쪽으로 턴,,

바로가면 급사면인데 도전할까 말까 하다가

오른쪽에 샛길이 보여서 그쪽으로 올라오니 난이도는 하...

고민이다 샛길로 가서 성공을 할것이냐??

실패를 하더라도 어려운 길을 갈것이냐??

판단이 잘 서지를 않으니 교대로 해야겠다..ㅎㅎ

** 고덕산 업힐..

자연석 계단을 타는데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돌들이 다 보인다..

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았는데..ㅎㅎ

이돌 저돌 골라가면서 내려온다..

다음 마지막 문을 통과하면서 왼쪽으로 가는길

진입부분의 계단은 흙이 쌓여 있어서

쉬워졌는데

좌회전쪽으로 구덩이가 파여있어서 통과할 자신이 없다..

속도가 붙은 직선길이면 그냥 뛰어 넘을 텐데,,

문을 통과하고 좌회전이라 속도도 없고,,뛰어넘을 자신이 없다..

해서 그냥 섰는데

내리기는 싫고,,왼쪽에 철책과 나무를 잡고 올라옸다..

발을 뗀건 아닌데 성공인지,,실패인지??? 생각하기 나름이겠다..

어쨌든 그곳을 통과하고 나니 나머지는 별로 어렵지 않다..

저쪽 봉우리까지 성공하고 싶어서

능선에 오른 후에 내리지 않고 나무를 잡고 잠시 휴식,,,

옆봉우리로 오른다..

한번도 성공못한 그 나무뿌리 언덕길...

힘차게 치고 올라가서 거의 통과다 싶었는데

뒷바퀴가 걸렸다...해서 나무를 잡고 올라왔다..ㅎㅎ

다음 봉우리를 향해 천천히 내려가서

담 봉우리 도전,,,거의 계단길이다...

자세히 보면 계단옆으로 갈 수 도 있을 것 같고,,,

그냥 계단으로도 오를 수 있을 것 같고,,,

어쟀든 지금은 실패,,,

담기회에 도전해서 성공해봐야...

계단 자빠링 코스도 여유있게

이것 저것 살피며,,이쪽저쪽을 다이용하여

천천히 내려왔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아 다음은 성상봉으로...

** 성상봉(1번코스)

첫번째 업힐은 완만하여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중간의 나무뿌리 있는 구간에서 실패한다...

오기가 발동하여 5번 도전했는데 모두 실패했다...

좀더 팍 치고 올라가는 힘이 필요한듯...ㅎㅎ

반성을 좀 하고,,,

다시 업 쭈~욱 간다..

급좌회전 업힐까지 잘 갔는데

역시 그곳에서는 한계다...실패,,,

단지 돌아서 나무를 잡고, 타고 올라

다시 올라간다..

다시 급 우회전하는 구간까지는 타고 올라갔다는 것에 만족,,,

거기부터 끌바...

봉우리에 올라 우회전,,,잘 달리고 좌회전

오늘은 바로 그 급사면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

별 생각없이 내려가다가 나무를 만나고 나서야

아차~~~ 왼쪽으로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빽,,,왼쪽으로 진입 성공했다..ㅎㅎ

**2번 개미허리...

샥키고 넘어왔다..ㅎㅎ

**3번 개미촌업힐,,

첫 봉우리 이리올라보고,,저리 올라봐도 실패실패,,,

2봉우리 두번째 성공,,,

3봉우리 처음 성공,,,

4,5,6봉우리(능선) 모두 쉽게 오른다..

**4번 여상골 다운...

별 생각없이..

**5번 사래기 업힐..

거기까지는 늘 간다..

나무뿌리 언덕-여기서도 나무뿌리가 등장하는 군..

여기서 또 실패,,빽 재도전 다시 실패,,

오늘도 포기...ㅎㅎ

**6번 송림 다운..

가장빠른 속도로 점프,,

그래봐야 20cm..

점심을 안먹고 출발하여 허기진다..

슈퍼가서 오뎅2개,,국물한컵, 물250ml를 먹는다..

**7번 배나뭇골 업힐,,

무덤옆으로 업,,또 업,,별 어려움은 없다..

무덤 끝나고 임도,,천천히 쉬면서 오른다..

철문앞으로 다시 싱글진입,,,

쉽게 가다가 언덕위의 통나무에서 또 실패,,,

진입속도가 더 필요하던지

뒷바퀴를 엄청 높이 들 수 있어야...

다음 언덕 올라가서 또 하나의 통나무계단 높아서 실패,,

다음 통나무는 높이가 낮아 성공...

**8번 대사골 싱글..

나무 두개에서 역시 들바...

**9번 로키밭길..

왜 로키인줄은 모르겠다...

단지 예전 사람 지도에 그렇게 써 있어서...

밭둑길이라 쉬운듯 했으나 몇번의 난코스가..

깊이 파인 도랑...두어번 실패,,,

그걸 뛰어 넘어야 하나???

길이 좁아 사선으로도 어렵고,,,연구 과제다...

**10번 철탑싱글업힐...

길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그길로 업힐 시작..

역시 급사면은 없어서 그럭저럭,,,올라온다..

별 기억도..

**11번 가무나리 다운..

쭈~욱 내려간다..

마지막 넓은 무덤옆에서 아까사래기 쪽으로 가던

잔차부대가 정비를 하고 있다..

아마도 나처럼 일자산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나 보다..

이곳으로 내려가다가 혼자서 올라오는 사람 한명 발견...

이길을 올라오는 것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올라오는 것은 기억에 없어서..ㅎㅎ

**12번 삼박골 업힐..

11에서 바로 우회전 해야 하는데

직진해서 마을로 내려와버려서 중간에 확인,,

어떤 농가 앞으로 해서 다시 가려했는데

길이 없다 하여 뒷쪽의 산으로 진입..

산길이 더 좋긴 하다..ㅎㅎ

작은 동산을 넘어가니 삼박골의 입구가 나타난다..

오래만에 와서 이곳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진입로에 시멘트 포장이 되어있고,,

냉면사리들을 널어놓았다,,,그곳을 피해 올라가기 시작한다..

역시 이곳도 완만하 업힐...

마지막 그린웨이를 앞두고 역시 하나의 작은 언덕이..ㅎㅎ

실패,,,우회...실패,,

재도전 실패,,,

지쳤는지,, 실력이 거기까지 인지 어쨌든 오늘은 실패...

12번 삼박골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업힐이 끝이라니

시원섭섭하다..ㅎㅎ

둔굴에서 지도를 한번 확인하고,,

상일동쪽 길에서 육교로 가는 길로 진입..

완만하다.. 금새 싱글이 끝나고 넓은 계단 길과 만난다..

이곳은 아니군...

조금 더 가니 육교,,,

아쉬운 마음에 명일동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한번 가본다...

예전에 이곳을 처음 내려오다가 어려워서 한번 섰던 기억이 있는 길..

올라가보니 갈만하다..급사면은 없다...

길을 잘못든 것외에는 그냥 능선까지 간다..

능선에서 턴...내려온다...

내려오는 것도 많이 쉬워졌다...

쭈~욱 내려간다...

참 많이 탄 날...

천천히 오렌지가서 뒷바퀴소리나는 거하고,,

기름칠좀 하고 집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