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xtr crank 설치..
2009년 11월..
크랭크를 xt에서 xtr로 교체한 후에 퇴근길..
팔당대교 아래부분을 올라가는데 페달이 헛도는 느낌이 든다..
페달이 빠졌는가 하고 살펴도 이상 없다..
그래서 다시 조금 더 가니 크랭크가 떨어져 나오려고 한다..
누가 이렇게 엉터리로 설치를 했나???
내가 했다..
휴대용공구로 간단하게 조인후 검색을 다시해서
이번에는 제대로 설치를 한듯..
마지막 강하게 조이는 것은 나보다 더 힘센이가..ㅎㅎ
slx를 분해하고 설치해봤는데,,xt까지는 비슷하고
xtr만 조금 달랐다..비슷하겠거니하고 그냥 했는데
역시 부실공사다..힘과 기술이 부족했다는..
해서 다시 작업했다..
** 구성품을 모두 확인해본다..
** 크랭크 암의 길이는 170cm,
BB의 무게는 88g
크랭크의 무게는 692g으로 가볍다..
(xt는 비비가86g 크랭크가 707g으로 13g더 무겁다 - 이정도면 차이가 없다고 해야하나???
2g의 차이는 그리스를 얼마나 발랐는가에서 온 듯..비비의 무게는 같다고 봐야겠다..)
<< 조립 >>
1. 오른쪽 비비(크랭크가 들어가는 부분)를 조립한다.뒤쪽방향으로 돌리면 조여진다..
E타입 앞드레일러는 이때 비비축에 드레일러를 미리 끼워야 한다.
드레일러에 붙어서 드레일러를 고정하는 금속판의 두께가 2.5mm의
스페이서 하나를 대신한다..
2. 왼쪽 비비를 조립한다. 뒤쪽방향으로 돌려야 조여지므로 시계방향으로 조인다..
3. 크랭크 스핀들에 구리스를 발라 수분을방지하고 부드럽게 들어가도록 한다..
오른쪽 크랭크를 끼운다. 유격이 없는가 확인한다..
4. 왼쪽 크랭크를 180도가 되도록해서 끼운다..
5. 크랭크암 볼트와 와셔를 왼쪽크랭크축에 끼운다..
6. 50NM로조여준다..50nm는 내가 낼 수 있는 팔힘의 최대크기를 넘는 듯..
꽉 조여줄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아니면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긴렌치가 필요하다...
7. 다 조이고 나서 안쪽의 어드저스트넛트를 비비쪽으로 잠궈준다..
그냥 손으로 해도 되고TL-FC17을 이용하면 조금 더 쉽다..
8. 어드저스트넛트의 고정볼트를 잠궈서 빠지지 않도록 한다..
9. 크랭크암의 나사산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캡을 씌운다..(캡은 왼나사)
10. 크랭크암캡을 TL-FC35공구를 이용하여 끝까지 밀어 넣는다..
************ 크랭크 조립 완료 **********************
<< 분해 >>
1. 왼쪽(크랭크가 없는 쪽)크랭크암캡을 TL-FC35를 이용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려 빼낸다..
2. 왼쪽 크랭크볼트를 풀지 말고 TL-FC35를 반시계방향으로 끼워준다..
3. 반대쪽(오른쪽-크랭크가 있는 부분)크랭크암을 잡고 왼쪽크랭크암볼트를 반시계방향으로 푼다.
(앞으로 돌린다.)
4. 볼트가 있는 상태에서 왼쪽크랭크암을 분리한다.
5. 왼쪽이 빠지면 오른쪽을 고무망치로 톡톡 쳐서 빼낸다..
6. 비비도 조립의 역순으로 왼쪽부터 앞방향으로 돌려서 빼낸다..
7. 오른쪽 비비도 앞방향으로 돌리니 시계방향이 된다..
<< 제논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진과 설명이 있어서 참조하려고 스크랩 >>
시마노 FC-M970 크랭크장착및 분리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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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마노 제품이 출시 후 많은 판매량으로 이미 XTR의 사장장악은 역시 시마노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요 근래 새로운 크랭크 장착및 분해법에대해 미숙한 세팅으로 불량 세팅의 내용이 파악되었습니다. 그래서 24장의 스탭바이스탭 사진으로 크랭크의 장착및 분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비내용-크랭크 장착 및 분리 정비의 적절시기-뚜렷한 기준은 없으며,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정비의 필요-올바른 비비세팅과 크랭크 장착과 분리로 정확한 드라이브 트레인의 완성 정비의 장점-올바른 세팅과 관리로 크랭크의 수명연장 및 성능 유지 정비의 단점-너무 잦은 정비는 해당 제품의 나사선이나 볼트같은 부속에 무리를 줄 수 있음. 우선 세팅에 필요한 내용사진입니다. 함부로 출연하지 않는 마데 in 스위스 PB 육각렌치 세트 입니다.
일단 프레임 비비사이즈를 측정합니다. 측정과 동시 내부 탭이나 페이싱 여부를 확인 합니다.
프레임 사이즈에 맞는 비비 와셔를 세팅한 후 비비 전용툴을 이용해 좌우를 조여 줍니다.
비비 장착이 끝나면 체인링 쪽 크랭크를 비비 안으로 끝까지 삽입 합니다. 삽입 후 정확한 세팅을 위해 부드러운 망치로 '톡톡'두드려 주는 센스~
위 사진은 체인링 반대쪽 크랭크 암 사진입니다. 사진대로 작은 볼트가 있으며, 그 볼트를 풀은 후 어드 저스트 넛트가 분리가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부속 분리를 위해 촬영했습니다.
다시 어드저스트 넛트를 크랭크 암에 조인 후 약간 풀어줍니다.(이때 볼트는 풀린 상태입니다.)
위와 같이 스핀들턱과 크랭크 암을 정확히 맞춥니다.
그림과 같이 크랭크 암을 끼운 후 8mm육각렌치를 이용해 세게 조여 줍니다. ★이때 토크렌치를 사용해 45~55NM의 힘으로 체결을 권장합니다.
장착이 끝나면 위와같이 비비와 암 사이에 간격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용툴로 크랭크암 캡을 조여줍니다.
이제 안쪽의 어드저스트 넛트를 장갑을 낀 손으로 조여 줍니다.(★목장갑 추천★)
아까 풀어둔 어드저스트 넛트를(볼트는 풀린상태로 노 터치) 최대한 비비쪽으로 돌려줍니다.
다 돌리면 어드저스트 넛트를 조여주는 볼트를 1NM 정도의 힘으로 조입니다. ★넛트 볼트는 장착 후 풀림여부를 가끔 체크합니다.
장착을 마친 후 크랭크 암의 사진입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크랭크 암과 비비사이의 간격이 없습니다. 여기 까지가 정상적인 결합이 끝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분리 방법입니다.
일단 전용 툴을 이용해 암 캡을 분리합니다. 분리후 전용툴을 뒤집어 크랭크 암 안쪽으로 끝까지 조여 줍니다. ★반드시 전용툴을 끝까지 장착해야 합니다.
다 조인 후 8mm 육각 렌치를 사용해 푸는 방향으로 풀어 줍니다.
볼트를 풀면 서서히 크랭크 볼트가 풀리면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크랭크를 장착하고 분해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전용툴은 XTR 크랭크를 구입시 무상으로 제공이 되며, 매장에서 구매를 할때 개별 장착을 하신다면 꼭 전용툴을 받으셔야 합니다. 올바른 공구 사용과 적정힘을 사용하는 토크렌치, 그리고 청소만이 자기 자전거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