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

6. 벨..

바람.. 2009. 12. 13. 19:32

2009년 9월..

벨도 소리가 다 다르다..ㅎㅎ

틱, 팅, 티~잉, 티리링,,

가격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이것..



가격은 1만원이다..

소리가 맑고 투명한 것이 여운이 있다..

첼로 구입했을 때 같은 벨을 구입했는데

소리가 탁했다..

그래서 유사품인가 했는데,,

벨의 나사를 조금 풀어주니

익숙하게 듣던 바로 그 소리가 난다..

아래것은 유사품인듯..

가격은 반값인데 소리도 반정도만 난다..ㅎㅎ



삼천원 짜리는 누르는 식이 아니고

손가락으로 탁 쳐야 한다..

역시소리도 딱 그 가격 만큼만...

마눌님의 아팔란치아에 달아 줬다.

한데 홈에버에서 예외가 있었다..

자전거 물건 뭐가 있나 구경 다니고 있었는데,,

990원 짜리 물건이 있었다..

바로 이 벨...

소리가 따르릉..어릴 때 듣던 그소리,,

소리가 마음에 든건 아니고 가격이 마음에 들어 구입..

아팔란치아에 안착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캣아이황동벨이 스켈20과 40에자리잡고 있었다.

무게는 40g..

한데 결국 20에 달렸던 벨은 창고로..

그냥 말로 하기로 했다..

"지나가겠습니다.",, 또는 "지나갑니다"로...ㅎㅎ

매너 없이 자전거도로를 3, 4명이

횡대로 막고 있을 때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고운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