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2012

542. 사계와 일자산..

바람.. 2012. 3. 13. 00:05

2012년 3월 12일 월요일

9시9분 출발 30분 까지 가려고 열라게 도로를 달렸다..

30분에 일자산육교 도착..

자전거 정말 무겁고 안나간다..타이어 차이가 이렇게 큰지 모르겠다..ㅎ

우당탕, 겜보이, 이리, 노니 와 함께 출발..

해맞이 광장으로 천천히 가려고 내가 먼저 출발..

천천히 가고 있으니 이리님이 바로 따라 붙는다..

해맞이 광장업힐을 연습하려고 했으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진입을 잘 못해서 시도도 못해보고 잠깐 끌바..

아쉬워서 다시 타고 출발..

끝까지 올랐다..이기세면 초반 3미터만 오르면 된다..

그럼 나머지 구간은 문제가 없다..

가능하겠다는 생각..일자산 또 하나의 전설이 될것 같다..

해맞이 광장에서 쉬고

철탑으로 다운 시작..

진입부터 우당님이 않보여서 중간에 내가 따라잡기는 어렵다..

뒤에 이리님이 바짝 붙어 있는 것을 보니

먼저 보낼걸 그랬다..

임도로 천천히 업힐..

다시 능선을 따라 달리는데

노니님 따라가려니 불꽃페달링을 해야한다..

내가 본 여자중에는 가장 빠른 듯..

싱글에서는 좀 느린데 임도에서는 엄청 빠르다..

개미촌으로 다운하는데

우당, 노니, 이리 나, 겜보이 순으로 달렸다..

넉넉한 겜보이님은 항상 후미를 잘 챙겨서 오신다..

중간에 노니님이 있어서 안전하게 달린 듯..

개미허리로 업힐..마지막 통나무에서 걸린다..

능선으로 빽..

모두 신나게 잘 달린다..

사선싱글입구로 가서 다시 달리기 시작..

우당님, 이리님, 나 이렇게 달렸는데

중간까지는 따라갔는데

중간에 이리님이 한번 길을 잘못 선택한걸 그대로 따라가다가

거기서 멈칫하니 둘이 벌어진다..

역시 한 순간에 엄청 벌어진다..

다시 따라잡기는 좀 어렵다..ㅎ

그나마 요새 빨리달리는 연습을 좀 했더니

중간까지라도 따라간 듯..

쭉 끝까지 달려나가서

먼지털이로 자전거먼지를 다시 한번 털어주었다..

출발할 때도 한번,, 도착해서 또 한번..

물청소하기귀찮아서..

도로로 천천히 달려서 집으로 온다..

오래만에 빡세게 달려봤다..

예전에는 업힐할 때 사람들과 함께라면 쉬는 느낌이었는데

요새는 따라가기가 힘들다..

늙었는지 타이어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저녁에 운동 잘 했따..

ㅎㅎㅎ

일자산2012-03-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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