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 이창용과 불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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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오늘 우리나라 다운힐 넘버원 이창용선수가 온단다..
자전거가 없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소마가 많다고 오라해서 가기로..
8시에 도착했는데 바람돌이님과 이창용선수만 와있고
잠시후 영뽀가, 소마는 구루가 깨워서 도착한다..
9시40분경 첫방 시작..난 소마자전거로..
1빵 : 후비고..
영뽀가 세코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오늘은 자전거도 내것이 아니고, 좀 조신하게 타기로 했다..
몸풀기로 조신하게 탄다..
초반부를 이창용선수가 내려가는 것을 봤는데..
구루가 타는 것하고 또 다른 느낌이다..후덜덜..
2빵 : 조건..난 운전..
3빵 : 우조
초반부를 내려가는 것을 봤는데
아까와 또 다르다..두번의 점프로 다 내려간다..ㅎㅎ
난 조신하게 타고 따라가다가
급사면과 돌구간에서만 먼저가서 찍었다..
과과과과 하는 소리를 내며 빠르게 내려간다..
달리는 것보다 브레이크 능력도 참 뛰어나다는 생각이 든다..
돌언덕은 처음 보자마자 그길을 택한다..역시..
4빵 : 후비고
중반에 얼었던 길이 녹아서 사면을 타다가 미끄러졌다..
읔,,오늘은 안 넘어지려고 했는데..
역시 녹은 땅은 미끄럽다..
나머지는 그냥 조신하게..
5빵 : 조건
아까 운전하느라 오늘 조건은 처음..
중간에 좁은 돌 앞에 서있어서 한번 넘어진다..
앞에 사람이 없었으면 모르겠다..
하지만 땅이 미끄럽다..거의 얼어있다..
나머지 구간도 조신하게..
6빵 : 우조
계곡점프대 앞에서 녹은 길을 누르며 돌다가 또 한바링..
아이고 오늘 안넘어지려고 했는데 봄의 땅 같다..
이창용선수 점프하는 거 보고..
역시 시원스럽고 거침없다..
난 몸사리며 천천히..
7빵 : 조건..
오전막빵으로 조건을 선택하였다..
여기서 좁은 언덕길 사면을 타다가 또 미끄러졌다..
속도를 너무 천천히 해도 문제가 될듯..
아깝다..
두부찌게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녹차와 영뽀 퇴장..
8빵 : 후비고..
이창용선수 운전, 바람돌이님과 둘이 오붓하게 후비고로..
천천히 한번 타준다..
바람돌이님은 중심이 뒤로 빠졌는데도 빠른 속도로 잘 탄다..
하지만 역시 급사면에서는 중심을 잡는데 어려움이 보인다..
9빵 : 조건..
이번에는 좁은언덕길을 더 천천히 가봤다..
땅이 아까보다 좀 얼고, 속도를 아예 더 줄이고,
사면을 않타고 바닥으로 타니 미끄러지지는 않았다..
다음 번에는 조금씩 빠르게 타도 될듯..
사면은 접지력을 봐가며 선택해야한다는 것을 알겠다..
10빵 : 후비고..
후비고의 두 곳에서 이창용선수를 찍고 싶어서 둘이 후비고로 간다..
좌회전우회전 연속회전구간..
봄에 구간 반복연습한 구간..구루의 자세와 비교될것 같다..ㅎㅎ
이창용선수가 회전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역시 실전이다..
급사면아래의 구간에서 라인을 어떻게 잡을 까 궁금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돌을 넘지 않고 나의 길과 같은 길을 탄다..
단지 업다운, 회전이 첨가되서 엄청 빠른 속도라는 것..ㅎㅎ
11빵 : 우조..
오늘의 막빵으로 우조를 선택..
바람돌이님 펑크로 운전한다고 하여 이창용선수와 둘이만 타게되는 영광을..ㅎ
오늘 찍고 싶은 것도 다 찍고 해서,
그냥 쭉 타고 내려가라고 주문했으나 중간중간 기다려 주어
여러번 더 찍을 수 있었다..
특히 앞모습을 찍었던 급사면 구간에서
내가 온후에 출발하여 그 구간의 뒷모습을 모두 찍었다..
지난주에 돌언덕에서 넘어진 후로
오늘은 무조건 피하고 있다..
아픈데 없을 때 까지 피해야겠다..ㅎㅎ
막빵을 내려가니 소마가 도착했다..
역시 이창용선수 무섭게 빠르고,,
빠르니 멋있다..
숏턴이나 대부분의 자세가 구루와 비슷해
구루가 얼마나 잘타는지 새삼 느낌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