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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2010

58. 사래기능선..

2010년 1월 1일..

날씨 : 맑고햇빛 좋아 낮은 온도에 불구하고 덜 추움..

주행거리 : 21.6km

평속 : 10.0km

최속 : 36.2km

누적주행거리 : 4687km

어제 찾은 길에 이어서 찾아보기로 했다..오늘은 지도에 길번호와 이름을 붙였다..

번호는 원작자의 순서를 받아들여서 번호와 이름을 붙였다.

제일 처음 12번길 성산싱글로 진입 어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다시 찍었다..

인적이 거의 없는 12번 성산싱글길 이길로 왔다..

이리로 간다..참 좁다. 하지만 길은 평평하다..

잘 가다가 밭고랑에서 앞바퀴가 쳐박혀 또 한번 뒤집어진다...

왜 꼭 뒤집어 지고 나서야 체중을 뒤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지..

눈이 쌓여 있어서 아픈 곳은 없지만서도..ㅎㅎ

허브천문대를 지나서 개미촌으로 가는 길을 11번 개미촌길로 이름 붙였다..

체육공원은 그린웨이-금지구역-라서..

그린웨이에서는 끌바를 하면 규칙을 어기지 않고 이길을 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등성이를 힘차게 돌아서 내려가니 길은 예상한대로 이어져 있었다..

11번길 확인 완료..

9번10번으로 빠지는 길을 살피며 배즙파는 곳을 지났다..

배즙파는 곳을 지나 조금 가니 폭20cm~30cm정도의 작은 샛길이 보인다..

지도의 위치로 보아 맞을 듯..


명일근린공원에서 1.4km 지점이군.. 이런 팻말이 있고 맞은 편을 보면

요렇게 좁은 길이 있다...관심없이 지나면 정말 안보일 듯..


서하남 방향으로 길이 이렇게 뻗어있고,,


명일동 방향이다...이길로 올라왔다..사람들 많아 그린웨이는 무조건 끌바..ㅎㅎ

어쨌든 9번,10번길이라고 추정되는 길로 진입,, 조금가다가 갈림길이 나와야 한다..

한데 정말 조금가니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길-9번 여상골싱글-로 먼저 가보았다..

다시 돌아서 여기로 돌아 올 수 있으면 길은 맞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내려가는데 눈이 쌓이고 가파라서 앞뒤바퀴 모두 슬립난다..

스키타듯이 짜릿하게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통나무가 1미정도의 높이로 가로 질러있다..시껍해서 얼른 선 다음에 기어서 통과..

조금 가다 보니 임도를 만나면서 길이 끝나는 듯..지도를 보니 좌회전해야..ㅎㅎ

이길로 내려왔다..여상골 싱글이 끝나면서 임도와 만나는 곳..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임도..


왼쪽으로 내려가는 임도...10번 개미허리로 가려면 이길로 가야한다..

해서 이쪽으로 내려간다..

도로를 만나 다시 좌회전 개미촌을 향해간다..개미촌으로 가다보니 이런길이 보인다..

바로 이길이야..

10번 개미허리의 입구로 추정되는 길..


조금 더 가보니 아까 11번 개미촌길을 확인하면서 체육공원으로 올라갔던 길이 보인다..

맞을 것이라고 확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옆의 건물과 함께 한 컷..

이길로 쭈~욱 올라가서 9번여상골싱글과 만나야 할텐데..

힘차게 쭉, 쭉 올라간다..하긴 여긴 망우산과 달라 능선이 하나씩이라

거의 틀릴 것 같지가 않다..

조금 가다보니 정말 9번길과 만났다..빙고다..ㅎㅎ


10번개미허리에서 올라온길..


9번 여상골싱글로 가는 길..


9번과 10번길을 함께 담아 한컷..


이길로 올라가면 그린웨이..

이길로 조금 올라가니 그린웨이,,다시 끌바..깝깝하구만..

8번 사래기능선길을 찾아 전진 왼쪽을 쭈~욱 살핀다..

가다가 능선정도에서 다시 8번사래기능선길의 진입로로 추정되는 길을 발견


8번길의 진입로로 추정..


눈크게 뜨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 길로 왔다..

이길은 계속 이어지는 그린웨이..


8번사래기능선으로 추정되는 이길로 진입..지도를 보니 별 굴곡없이 쭈~욱 가도록 되어있다..

그냥 쭈~욱 달렸다..중간에 좌우로 빠지는 길이 몇 개 있었으나 그냥 쭈~욱 봉우리를 만나면 끌바..

계속 달리니..

이길로 나왔다..

왼쪽 전봇대에 사래기1, 사래기2로 써있는 것으로 보아 제대로 나온것으로 생각된다..

도로에서 우회전하여 7번송림싱글길을 찾아가본다..

저 앞에서 산이 보인다..그길이 맞으리..

시간을 보니 마눌님과 시장가기로 약속한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간다..

급하게 입구를 찾아보니 않보인다.. 능선끝으로 가보니 다 막혀있고,,

유턴해서 옆구리로 들어가 보니 식당이다..지금 생각해보니 식당이름을 확인해볼것 그랬다..

식당 주변으로 입구가 있을 것 같아서 눈크게 뜨고 봐도 않보인다..

다시 유턴 밭옆으로 난 개발자국을 따라 산을 돌아가본다..가보니 무덤뿐...

시간이 다되서..오늘은 요기까지 하고...집으로 번개같이 달린다..

집에 와서 길에 번호와 이름을붙이고 그린웨이하고 구분을 해놓았다..

보기가 좀 났군...12개중 12번부터 8번까지를 찾은 것으로 판단..

이제 7번부터 1번까지 남았다...거 뭔가 GPS던지 아이폰이던지 옴니아던지를 빨리 결정해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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