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8. 사계 시륜제..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기술연습 :

먼저 호핑을 시도했는데

100개를 못한다..자꾸 발이 앞뒤로 올라가고 내려간다..

지금 생각해보니 뒤쪽 발을 누르면 내려가니

앞쪽발에 무게가 실려야겠다..

그렇게 다시 연습을 해봐야겠다..

다음 180도 돌기 이것도 불안불안..

이틀 쉬고 해서 그런지 중심을 잘 못잡는다..

바니홉은 클릿이 자꾸 빠져서 제대로 연습을 못했다..

평폐달로 해야하나??

클릿을 다 조여도 툭툭 털린다..

아무래도 신발에 붙어있는 클릿을 갈아야 겠다..

시간도 부족하고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ㅎ

저녁 : 일자산

8시20분 출발 도로로 가다가

육교를 만나서 계단 오르기연습..

두세번 시도 했는데 쉽게 오른던 낮은 계단인데도 못오른다..

어제 영화사 옆 계단도 못올랐는데..

이유를 알았다..앞샥이 잠겨있었다..

그러니 앞바퀴가 통통 튕겨나와 중심을 잡기가 어려웠다..

다음에 다시 해봐야겠다..

계단앞샥확인은 공식으로 해야겠다..

시간이 10분 정도 남을 것 같아서

체육공원에서 산길로 들어가서 턱을 쭉 올라가는 연습을 하고

육교위로 가서 먼지를 털었다..

천호님과 함께 폐달을 갈고 8명 정도 출발..

해맞이광장을 향해서 천천히 오른다..

중간에 힘들어서 원샷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중간이후부터 체력이 회복되어 출발하는 느낌으로 계속 오른다..

해맞이싱글에 진입..

좁은 길을 쭉 우회전하여 밧줄 옆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드디어 고비 돌..

정면으로 올랐는데 뒷바퀴가 걸렸다..

아깝다..

두번째 바람돌이님이 밀어주니 중심잡기가 좀 어렵다..

세번째 내가 줄잡고 출발..

바로 끝까지 오른다..

포인트는 약간 오른쪽으로 오르면 턱이 좀 낮아진다..

거기서만 힘을 좀 쓰면 나머지구간은 오를만 하다..

해맞이광장에서 쉬고 철탑싱글 다운..

그랑블루, 제노니, 바람돌이님이 앞에가고,

내가 클릿끼우는 동안 약간 벌어졌는데

따라잡아서 붙었다..

그동안 사계회원들을 따라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제 다운 연습이 많이 되었는지 못따라갈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바람돌이님 불당리에서는 빨랐는데

앞에 두분이 막아서 인지 천천히 가는 느낌..

그동안 다운 연습한 보람이 있다..

뒤에 천호님이 좀 벌어졌다 붙은 느낌..

대밭골 임도로 능선까지 천천히 올라와서 쉬고 다시 출발..

계단옆 오른쪽길을 한방에 올랐다..

마지막 턱을 왼쪽으로 피하다가 주로 미끄러져서

피하지 않고 그냥 살짝 넘었다..

능선을 달려서 개미촌으로 다운..

이번에는 중간에 골과 나무, 오르막이 있어서

아까보다 더 천천히 내려간다..

모두들 안전하게 즐기며 타는 듯..ㅎㅎ

업힐은 천천히 다운은 즐겁게..인가보다..

개미촌으로 올라와서 휴식..

다시 능선을 달려 해맞이광장으로 달린다..

광장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시륜제를 간단하게 지내고 난 약속이 있어서

먼저 조용히 빠져나왔다..

사선싱글을 신나게 달렸는데

역시 앞에 누가 없어도 그다지 빠르지는 못했다..

중간에 한번 삑사리 나는 바람에 근야

적당한속도로 연습하며 내려간다..

도로를달려 집에 오니 약속취소..

천천히 올걸 그랬다..

출발전에 브레이크 패드를 갈았다..

이 패드로도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나면

완전 갤리퍼문제다..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약간 나다 안나다 하는데

원인을 좀 찾아봐야겠다..

기술연습은 실패..

일자산 다운과 업힐은 만족할만하다..

해맞이업힐은 쫌 아쉽다..

ㅎㅎㅎ

일자산2012-03-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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