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망우산2..

2009년 11월 18일..

올라가기에는 13번 길이 더 쉽다는 말을 자출사에서듣고

131번 종점을 찾았다..

그래서 쭈~욱 올라가는데 집이 끊겨 아주머니에게 물어서

배밭옆으로 올라간다..

초입부분은 어려운데

곧 낙엽쌓인 오솔길이 나온다...

그래 이거야..

만만해 보인다...

한데 어렵다..

일단 출발이 어렵고,,

기어비를 너무 낮추니 바퀴가 헛돈다...

해서 스탠딩의 필요성을 느낀다...ㅎㅎ

그래서 타다 끌다,

옆선과 만나는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여기 부터는임도다..

자신감을 갖고 출발,,,작은 오르막언덕에서 다시 멈추고,,

넘어서 다시 타고 출발..

통나무가 자꾸 길을 가로 막는다..

그래도 넘고 넘어 한번만 내리고 순환로와 만난다..

음 탈만하군..

13번길이다. 바로 이거야...

조금만 연습하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구간이 좀더 많아 질듯하다...

목표는 순환로까지 무정차로 올라가는 것이다..

미끄러워서 어렵고,,

나무뿌리도 어렵고,,

슬립도 어렵다..ㅎㅎ

그래도 공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