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2011

294. 아마존..

바람.. 2011. 1. 9. 20:20

<< 코치님이 촬영한 사진 >>

2010년 1월 9일 일요일..

<< 1. 출발전 >>

아마존을 가는 날이다..

일찍 일어나 컴퓨터를 하면서 고민을 한다..

지하철을 타고 갈까,,차를 갖고 갈까...

지하철을 타려면 7시50분에 나가야 할 것 같고,, 차를 가져가면 8시30분에 나가면 될 듯..

결국 차를 갖고 8시30분에 출발..

네비에 고양자동차검사소를 찍고 열심히 달려 9시27분에 도착했다..

한데 아무도 없다..돌물님과 레이먼님에게 전화를 해보고 나서야 모이는 곳이

고양차량등록사업소라는 것을 알았다..

그쪽으로 빨리 달려갔더니 한참 출발전 원포인트 강습중이다..

*** 작은 회전으로8자돌기

- 자전거를 기울이는 연습이다..

- 회전반경을 작게 하려면 자전거를 많이 기울이고,

자전거를 많이 기울인 상태에서도 쓰러지지 않으려면 린아웃이 나올 수 밖에 없다..

*** 주행중 코너 돌기

- 다리를 벌리고 주행을 하다가 가고 싶은 쪽으로 자전거를 눕혀준다..

는 내용을 강습하고 있었고,,현태군이 시범을 보이고 박수를 받았다..

그 앞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모르겠다..ㅎㅎ

오늘 코스를지피에스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모르고 로거를 두고왔다..

않되겠다..가방에 넣고 빼지를 말아야 겠다..

앗,,또 하나 늦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보니 카메라방향을 못맞췄다..

풀페이스에 맞춘 그대로 xc헬멧에 작착하니 세로로 찍혔다..

그동안 가로에 실증나신 분들을 위하여 서비스로 세로동영상을..ㅎㅎ

엄청난 화면의 낭비..

<< 2. 싱글진입전 >>

날씨가 추워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출발..

도로를 달리고 달리니 아마존의 입구에 도착한다..

여기서 다시 업힐에 관한 원포인트 강습시작..

*** 업힐을 잘하려면

- 피팅이 잘 된 자전거..

- 상황(경사나 지형)에 맞는 자세를 취해야 핸들이 들리거나 뒷바퀴의 슬립을 막을 수 있다..

- 상체를너무 많이 숙일 필요는 없고 살짝만 숙인다..(난 많이 숙일 수록 좋은 줄 알았는데..ㅎㅎ)

- 안장위치는조금만 앞으로 앉는다..

- 자전거는 팔보다는 무릎이 추가되어 중심을 잡는다..

(가고싶은 방향으로 무릎을 벌려주면 자전거는 딸려간다..방향제시..)

<< 3. 싱글진입 >>

이렇게 간단한 설명과 시범을 보고 모두 싱글로 진입..

앞에 몇분이 싱글로 진입하시는 것을 보고 얼른 뛰어가

다른 분들이 진입하시는 모습을 찍었다..

참 길다...사람이 참 많다...우리 어머니께서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ㅎㅎ

제일 뒤에 게토님이 후미를 보시고,,

앞 사람들을 따라가는데 길은 눈이 살짝 덮혀서 그렇지 비단길이다..

역시 사람이 많으니 속도가 느려진다..진행이 어렵다.. 천천히 따라간다..

가다 보니 언덕갖지도 않은 언덕에서 떨어진다..감이 없나보다..

어렵게 다시 출발하여 따라가보니 벌써 또 강습이 한참 진행중이다..

이런,,후미로 가면 않되겠다..

*** 언덕길에서 출발하는 방법

- 자전거를 사선으로 해서 약간의 평지를 만들어준다..(경사를 줄인다.)

- 자전거를 약간 내몸쪽으로 기울여 올라가기 쉽게 만들어준다..

- 안장에 앉아 한쪽 발을 폐달에 올린다..

(폐달은 높게하여 힘을 쓸 준비를 해주고 다른쪽 폐달이 낮아져 올라가기 쉽게 해 준다..)

- *** 나머지 발을 폐달에 올려놓은 후에 출발한다..( 출발하고 나머지 발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

- 기어를 최대한 많이 이용한다..(자주 바꾸고 또 바꾼다..가장 적정하고 지형에 맞는 기어를 사용한다..)

- 적절한 기어를 사용한다..(너무 낮은 기어는 앞바퀴를 들리게 한다..)

- 적절한 폐달링 속도가 중요한다..(너무 힘있게 돌리면 바퀴가 헛돌고, 너무 느리면 핸들이 들린다..)

<< 4. 철망옆언덕에서 두갈래턱있는길까지 >>

조금 앞에서 출발..

가다 보니 왼쪽에 벽을 두고 좁은 길을 계속 달린다..

조금 따라가보니 처음 온 길이지만 사진에서 많이 본 언덕이 나타난다..

여자분들 업힐 미션으로 많이 보던 그 언덕이다..

사진으로 많이 봐서 그런지 많이 와본듯한 길이다..

제제님이 앞에 있었는데 속도도 느리고 중간에 뿌리 턱이 있어서

못올라갈 것 같았는데 여유있게 올라간다..

정작 못올라갈 것 같은 것은 나다..낮은 뿌리턱을 넘으면서 비틀비틀 대다가

겨우 어찌 오른다..

코치님이 나까지 올라가라 하시더니 뒤에분들에게 올라가는 강습을 하신듯..ㅎㅎ

기다리는 동안 레이먼님에게 스탠딩을 배웠는데,,목소리가 좀 컸나보다..쏘리..

모두 올라와서 다시 출발..

출발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정말 한참 걸린다..

그리고 따라 갔더니두갈래길에서 다시 교육이다..

*** 급사면 내려가는 방법..

- 엉덩이를 들고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자전거를 눕혀준다..

- 다리(무릎)를 펴서 무게중심을 잡는다..(무릎을 굽히면 중심이 뒤로 가기 쉽다..)

- 다리사이에서 자전거가 왔다갔다 흔들릴 수 있어야 한다..

(엉덩이나 허벅지를 자전거에 끼우거나 기대면 안된다. 충격을 같이 받아 자빠지기 쉽다..)

나는 듣고 들었던내용이지만 열심히 들었다..

그리고, 나도 다시 들고 올라가 자전거를 좌우로 흔들면서 내려와봤다..ㅎㅎ

*** 나의 중심을 확인하는 방법..

- 항상 핸들 스템을 위쪽에서 노려볼 수 있는 포지션..

- 눈, 스템, 앞바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여기까지 설명을 듣고 앞의 분들 진행하라고 해서 그쪽 조로 합류..

내가 주행을 해야할 지,,교육촬영을 해야할지 갈등,,둘중에 하나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 5. 턱있는 두갈래 내리막길에서 포장도로까지 >>

코치님이 진행하라고 했다는말을 전하려고 옆의 언덕으로 올라갔더니 않보인다..

이미 전달 받았나 보다..

그래서 따라잡기 위해서달린다..

언덕을 올라갔더니 역시 반가운 얼굴 쟈스민님이 보인다..ㅎㅎ

앞에 간 사람들이 있다고 하여 계속 전진..

조금 더 가서 다음 삼거리 까지 가니 다른팀 4분을 만난다..

이 앞으로 몇분이 갔단다..그래서 또 계속 전진..

한 분이 다른 분에게 알려주시면서 천천히 간다..

추월을 할 수 없어서 천천히 따라갔더니 비켜주신다..땡큐..

거기서 조금 내려가니 무덤이 있는 곳에서 싱글이 끝나고 임도를 만난다..

그 임도를 왼쪽으로 내려가는데 우리팀 선두조가 올라온다..

반갑다...지난 번 처럼 고아 되나 했는데..ㅎㅎ

기다리다 지루해서 도로 올라간단다..와,,힘도 좋다..

레이먼님과 나는 그냥 계속 전진해서 포장도로로 가서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아까 배우던 스탠딩을 마무리하고

눈을 쌓아놓고 바니홉도 연습한다..

내용은 대부분 코치님께 배운것과 동일했고, 0.1만 새로운 내용이었다..

난 기다리다 지루해서 지나던 사람들이 약수터 있는 곳에 있다고 해서

언덕을 내려가봤더니 약수터에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 올라왔다..조금 더 기다리니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지막 언덕을 모두들 잘 도 올라온다..

여자분인 아톰님이잘 올라가셔서 놀랐다..

여자분들이 마음이 약해서 다운에는 약해도 업힐에는 강한 것 같다..ㅎㅎ

<< 6. 포장도로앞 언덕업힐하는 모습 >>

<< 7. 포장도로끝에서 무덤옆언덕까지 >>

포장도로에서 모두 모여 다시 출발..

도로를 조금 올라가니 바리케이트가 지그재그로 설치되어있다..

중요한 곳인가??

어쨌든 그곳을 모두 지나가니 길은 막혀있고,,끝에서 오른쪽으로 난

산길로 진입을 한다..여기서 쭉 달린다..

달리다가 아까와 비슷하게왼쪽에 밭이있는 길로 나가니 좁은 임도와 만난다..

아까 그길과 그 구조가 비슷하다..

단지 임도가 조금 더 좁다..조금 전진하여 공터가 나와 거기서 사람들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코치님은 뒷바퀴 들어옮기기 등 여러가지 동작을 보여준다..

역시 이렇게 계속 해야 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맹연습을 해야겠다..

마을길을 지나공양왕릉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다시 산으로 진입

또 신나게 달린다..ㅎㅎ

달리다가 무덤옆 양지바른 언덕에서 다시 기다린다..

<< 8. 무덤옆언덕에서 가파른두갈래내리막까지 - 코치님 주행 >>

이번 구간에서는 코치님을 한 번 따라가보고 싶어서 바짝 붙었다..

드디어 출발..역시 어렵다..

눈길이라 자전거를 눕히지를 못하겠다..아마도 자전거를 못 믿는듯..

별로 각이 깊지 않은데도 회전이 어렵다..그래서 이번에도 한번 길을 이탈한다..

내려가는 건 그렇다 치고,,

올라가는 곳에서도 못 따라간다..

기어 선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쉽게 올라가려고 기어를 1-1로 내렸더니폐달을 비슷하게 돌려도 사라져버린다..

이미 기어를 올리기도 어렵고..다운에서 벌어진 거리를 업힐에서 붙어야 하는데,,

오늘은 잘못된 기어의 선택으로 업힐에서 더 벌어진다..ㅎㅎ

나중에 쉬면서 한말씀..

*** 어려운 길에서도 폐달링을 하면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폐달링을 멈추면 자전거도 멈추지만 폐달링을 계속하면 쓰러지려는 팽이를 살리듯이,,

자전거도 살아난다..ㅎㅎ

그리고 사람들이 마지막 급언덕으로 오다가 다칠까봐 안내를 하려고

그길을 다시 올라간다..

한데 급사면을 그냥 올라간다...놀랍다..

흙이라면 나도 어떻게 도전을 해보겠는데,,눈쌓인 언덕을 흙길처럼 올라간다..

나와 몇 분이 도전을 해봤는데 역시초반의 3미터를 못 올라간다..

음,, 코치님 바퀴의 성분을 분석해봐야겠다..아마도 특수타이어..ㅎㅎ

<< 9. 가파른두갈래내리막부터 벽제교회찍고 넓고 곧은 솔숲길까지 >>

흩어진 일행이 있어서 선두조 먼저 출발..

싱글길을 신나게 달려가니 교회같은 것이 보인다..

이것이 벽제교회인가 보다..

한데 앞에 가던 사람들이 돌아온다..아마도 돌아갈 것 같다고 빽하고 있다..

다시 오던길을 달려가니

아까의 그 가파른 두갈래 내리막길이 보인다..

이번에는 한번 탄력을 받아 시도해봤으나 역시 실패다..

눈이 모래같은 눈이어서 접지력이 별로 없다..

할 수 없이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간다..

그리고 조금 올라가니 넓고 곧은 솔숲길이 나온다..

다시 여기 모두 모여있다..ㅎㅎ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돌아가기로 했다..

<< 10. 넓고곧은솔숲길부터 공양왕릉까지 >>

출발전에 사람들이 모두 모일때까지 질문을 받았다..

지난주에 이서 또 한번 출연하는 눈길브레이킹 테크닉,,

***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기본은 5:5다..

급한 브레이킹은 미끄러지기 쉬우니 코너나 내리막으로 진입하기 전에 원하는 속도까지 미리 제어를 한다..

얼음길에서 브레이크를 꽉잡으면 더 미끄럽다..또는 앞브레이크를 줄인다..

핸들이 틀어진 상태에서 잡으면 미끄러지기 더 쉽다..

*** 겁이 날수록 핸들에서 멀어지는 것보다는 가까워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모두 모여 다시출발..

27명이나 되고, 싱글에서 스피드가 다르다 보니 처음과 끝이 아주 길어진다..

그나마 교육시간 마다 모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레이먼님이 두번째로 또 한참을 달리다가,,

낮은 언덕위에서 사람들을 기다린다..

기라렸다가 또 출발..나는 한 8번정도로 달려가는데,,

무덤에서 우회전이다..

코치님은 사람들을 기다리려고 빽,,

선두조는 달리고 달려서 공양왕릉에 도착한다..

여기서 사진을 찍을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한다..

<< 11. 공양왕릉부터 중간삼거리까지 >>

모두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싱글길을 달리다가 레이먼님과 기술연습을 한 포장도로를 지나

언덕을 내려가고, 약수터 앞을 지나간다..

다시 무덤옆으로 올라간다..코치님은 뒤에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싱글로 진입 잘 달리다가 낮은 언덕앞에 뿌리가 있다..

사람들이 뿌리앞에서 다 미끄러진다..

우습게 보고 그냥 진입하다가 나도 미끄러진다..

조그만 뿌리가 있고,,그 앞의 땅이 살짝 얼어있었다..

서있는 나를 피해 오른쪽경사가 있는 언덕쪽으로 몇 분이 올라간다..

너무 우습게 봤나??? 재도전 또 실패한다..

바투님이 와서 인사를 나누고 세번째 도전,,

이상하게도 남들이 성공한 오른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세번째에 속도를 내서 뿌리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통과하고 나서 바로 비틀비틀 그냥 언덕위로 올라가 떨어진다..ㅎㅎ

역시 우습게 보면 바로 보복이다..

항상 정신차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타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삼거리에서 다시 모여서 기다리는데 최고집님이 오른쪽길로 내려가셨나 보다..

통화를 해서 아래에서 만나기로 했다..

<< 12. 중간삼거리부터 두갈래턱있는 언덕에서 업힐연습후하산>>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출발..

조금 달리니 아까 연습하던 그 턱이 있는 두갈래길이 나온다..

다른 팀도 여기서 연습하고 있어서 참 복잡하다..

여기서 기다리며 또 한 번 강습..두개의 뿌리를 돌아 올라가는 방법..

***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자전거를 눕혀주고(업힐린아웃),,

앞바퀴를 뿌리에서 멀리 돌아야 뒷바퀴가 원하는 곳으로

미끄러지지 않고올라갈수 있다..

코치님이 시범을 보여주며 올라가는데 그곳을 지나 내친김에 천천히 더 올라가고 있다..

곧 턱이 나오겠지만 난 어떻게 될지 거의 알고 있다..

좀 타는 사람들이저 속도로는 걸릴것 같다고 걱정하는 순간,,

툭하고 가볍게 올라간다..이번에는 타이밍이 좀 빨라서 뒷바퀴가 뿌리에 살짝 걸렸다.

나같으면 무조건 미끄러지고 실패했을 텐데,,

그냥 게의치 않고 계속 올라가 버린다..모두들 역시라는 표정,, 또는 당연하다는 표정..ㅎㅎ

아마도 그때의 기술은 뒷바퀴가 접지되기를 기다렸다가 돌리는 바로 그 기술일 듯..

다음 분이 그냥 뿌리를 가운데로 통과해서 가볍게 올라가시고,,

난 돌아 올라가기를 하다가 실패한다..중심이 뒤로 빠진 느낌이다..

여기서 시간이 많이 지나 산길로 가지 않고 바로 우회전하여

임도를 통해 하산한다..

도로를 조금 달리니 식당이 나왔는데 많은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는 거치대에 놀랐다..

한강변에 있는 것처럼 사용하기에 불편하기만 하면서 비싸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탄력적으로 생겨서 정말 유용하게 제대로 만들어진 거치대라 더욱 마음에 든다..

식당에 들어가 다시 한번 모두 자기 소개를 하고,,

나는 같은 테이블에 바투님, 호빵맨님, 아톰님,

옆테이블에 황샘, 강코치님, 레이먼님 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잘 먹었다..

그리고 게토님이 같다주신 커피까지 맛있게 먹었는데,,

코치님 여기서도 또 한 강습 하신다..

*** 자전거를 잘 타는 방법..

- 체력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 유산소운동(꾸준하게 달리기), 무산소운동(순간적인 근력운동)의 차이점..

- 호흡의 회복 -> 에서는 많은 공감을 했다..

- ??? <- 이것은 생각이 않난다..ㅎㅎ

고양차량등록사업소로 돌아와(고양자동차검사소는 아니다) 모두들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이슬님이 차를 태워주겠다고 하는데 아깝게도 차를 가져와서 마음만..ㅎㅎ

돌물님이 신경을 써주셨나 보다..

집에 오는데 네비가 의정부쪽으로 가라고 해서 그쪽으로 돌았는데,,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보다 거리가 조금 짧은 것 뿐만아니라

교통량도 적어서 네비의 선택이 괜찮았다..배가 불러서 졸음이 와 조금 위험했다..

집에 와서 보니 가방 깊은 곳에 gps741이 들어있었다..

이런 아깝다..경로를 기록할 수 있었는데,,

요즘 좀 정신이 없나???

그나마 어제 저녁에 앞브레이크 패드를 분리해서 불에 잘 굽고,,

페이퍼로 갈아내었더니 오늘은 앞브레크에서 삑삑 소리가 않난다..

다행이다..

오늘은 정모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지만,,

많으면 많은대로 또 즐거운 면이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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