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3일 망우산..
날씨 : 맑고 따뜻함..
주행거리 : 38.24km
평속 : 8.2km
최속 : 32.4km
누적주행거리 : 5401.3km
거리 : 38.2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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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5분경 출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정수장길을 택했다..
정수장앞까지 긴언덕길을 1단으로 여유있게 올라갔다..
그리고 푸다다닥 페달질을 하여 능선으로 진입..
쭈~욱 올라간다..
두번인가 세번인가 내려온 길..
올라가고, 내려가고 헐떡대며 올라가다 보니 낮익은
철책이 보인다...
탐라길에서 올라오는 구멍만 보이면 되는데,,
가도 가도 않보인다..길은 좁고 난이도가 좀 있다..
통나무로 막힌 곳도 가끔 있고,,
결국은 탐라길과 만나고 거기서 부터는 숨은 차지만 아는 길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계속 오른다..
타고 오르는가,, 끌고 오르는가는
기술력도 많은 요인이 되지만,,,체력도 한목한다..
아무리 기술이 되더라도 힘들면 못올라간다..
결국은 봉우리 꼭대기까지 오르고 거기서 부터 타서
순환도로로 나온다..다시 사각정까지 여유있게 숨을 고르며 달리고,,
사각정에서 중간길 왼쪽을 택했다..
이제 실력이 좀 늘어 여유있게 내려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여유있게 잘 내려가다가...
마지막 부분에 돌밭을 만난다..
갈 수 있을 듯 한데,,,앞바퀴가 걸렸다..자빠지고 끌바...실패..
ㅉㅉ 아직 실력이 좀 안되는 듯...
한번 넘어지니 자신감이 쭈~욱 떨어진다...
내려가서 순환도로를 지나 이어지는 새로운 길로 내려가 본다..
처음 가는 길이라 천천히 가려고 생각한다..
계단이 나와서 잠시고민,,시내에도 있는 계단은 피하기로 결정..
그 옆의 작은 오솔길을 따라 내려간다..
급회전, 돌뿌리, 급경사,,,역시 어렵다...
바퀴를 사면으로 운행하다가 물기가 있어서 찌~익 미끄러지고,,
바위에 걸려 또 넘어지고,,역시 낮선길은 어렵다...
다니던 길이면 같은 난이도라도 컨디션에 따라 좀 쉬운쪽을 택하거나,,
어려운 쪽을 택할 수 있는데,,첨 가는 길이라..내려가기 급급하다..
별로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은데 어렵게,, 어렵게 내려왔다..
어쨌든 즐거운 마음으로 코스를 하나 개척..ㅎㅎ
쭈~욱 내려가보니 삼거리와 이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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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일삼일직선중간능선길과 백교마을로 가는 길중 약수터아래로 직선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고 싶었다..
일삼일 배밭길로 진입 쭈~욱 직선으로 전진하여
어제 풀밭을 헤치며 나가서 만난 길을 쉽게 만났다..
지도에 이어지는 새길을 가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없는 걸로 결론내렸다..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업힐...
2번길 중간에서 가로지르는 넓은 언덕길을 택했다..
눈이 쌓여있을 때 실패했는데,,지금은 3번능선길도 진흙밭일 것 같아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경사도는 그다지 급하지 않아서 갈 수 는 있는데
숨이 딸린다...쉬운 호흡법이라도 있는 것일까,,,체력이 약한 것일까??...
결국은 중간에 3번 정도 쉬면서 호흡을 고르고 나서야 오를 수 있었다..
체력만 되면 한번에도 오를 수 있는 정도의 길인데,,,ㅉㅉ..
결국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ㅎㅎ
백교마을로 내려가는갈림길에 도착했다..
막걸리와 삶은 계란을 판다..
삶은 계란을 사먹고 싶었는데,,그냥 귀찮아서 참았다..
약수터까지는 쉽게 도착했다..
약수터까지 온트랙을 살펴보니 또 새로운 길로 왔다..
참 샛길이 많기도 하다..
한데 거기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지도상으로 그근처에 있어야 할 길이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없는 건지,,못찾는 건지 모르겠다..
결국 못찾고,,
이번에는 동화천약수터에서 아치울 마을로 가는세번째 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약수터까지 능선을 타고 도착,,벌써 날이 어두워지려 한다..
능선을 타고 가다가 좌회전 길이 있어서 내려가봤는데,,
그길도 결국 다시 능선길과 합류된다..해서 다시 약수터로 돌아온다..
약수터에서 시루봉 능선길을 향해 가다가
오른쪽으로 우회전하면 내가 찾는 길이다..
해서 오른쪽을 살피면서 갔는데,,결국은 능선과 합류가 될때까지
오른쪽으로 갈수 있는 길은 못 만났다..
결국 오늘 돌아가는 길에는 세개의 길을 찾으려다가 모두 실패했다..ㅎㅎ
가다가 관룡탑에서 오는 길을 만나서 우회전 했다..
이길은 안 가본 것 같아서 가다가 지도를 보니
이길이 아치울 마을로 가는 두번째길로 등록 되어있다..
해서 다시 빽...
사거리에서 그냥 시루봉 방향으로 갔다...
시루봉 능선을 타고 나가려 했는데,,,
시루봉 바로앞능선에서 시루봉으로 가지 않고,,
직진할 수있는 길이 보였다..
남은 고속도로 같은길보다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가면서 점점 왼쪽으로 향하는 것이 아치울마을 쪽으로 나갈 폼세다..
제법 아기자기 하고 돌도 있고, 경사도 있고,,회전도 있었는데
중반부터 돌부리가 심해진다..
크게 날라 돌밭에 떨어졌다...
원인은 날이 제법 어두워졌는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무모하게 내려간 것으로 생각된다..
비좀 오는 날에 넘어진것과 비슷하다..
역시 시야가 중요하다는 생각...
거기서부터는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마지막에 밭을 옆으로 지나 커다랗고 하얀교회옆으로 나왔다..
아치울 마을의 커다란 교회다..
넘어진 곳이 아프다..
몇일 간 어려운 곳은 가지 말고
몸좀 사려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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