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3. 기술연습과 화요번개..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봄이 되어 본격적으로 기술연습을 해봐야겠다..

오늘의 목표는 제자리 호핑 100개 하기..

처음에는 10개정도,,20개정도,

40개, 60개,,드디어 100개를 했다..

하면서 느낀점은 앞뒤 폐달의 무게 배분이 필요하고,,

이동하고 싶은 쪽으로 무게를 움직이면 그쪽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호핑을 강하게 하면 중심잡기가 어렵고,,

살짝 뛰니 중심잡기가 거의 비슷하다..

스탠딩과 거의 비슷하나, 앞바퀴를 똑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느낌..

날마다 100개씩을 기본으로 해야겠다..

앞으로 하고 싶은 기술은

1. 앞바퀴 왼쪽으로 틀고 서서 스탠딩,

2. 앞바퀴 왼쪽으로 틀고 앉아 스탠딩.

3. 호핑에서 앞바퀴 이동.

4. 호핑에서 뒷바퀴 이동.

5. 호핑으로 사이드 이동..

6. 호핑으로 계단 올라가기.

7. 바니홉 50cm 이상 넘기

8. 휠리 방향전환과 한손으로 할때까지.

9. 잭나이프 턴,

10. 잭나이프 180도 돌기.

11. 윌리드롭 1미터

12. 매뉴얼.

13. 앞바퀴 들고 호핑(이건 명칭이??)

13. 뒷바퀴 들고 앞바퀴로만 회전하기..노즈매뉴얼

이정도만 하면 산에서 충분할 것 같다..

모를뿐님의 엠티비 기술 계통도를 보고 연습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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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7시30분 경 연인님과 출발..

53분에 생태공원 8시전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주차장에 도착한다..

돌물님, 로키님, 굴렁쇠님, 렌탈맨님, 이슬님, 돌바이크님 6명이

모두 제시간 전에 와 계셨다..

이슬님 라이트를 좀 조이고 바로 출발..

오늘의 코스는 능선 왕복이다..

도로를 달려서 입구에 도착..산으로 오른다..

첫번째 미션 뿌리있는 급사면이다..

난 길을 외워서 한방에 오르고,

렌탈맨님은 두번째에 오른다..로키님도 쭉 올라가신다..

돌물님 새로운 길을 찾는다..굴렁쇠님, 돌바이크님 연습하시고,

연인님 이슬님도 많이 올라온다..

두번째 미션..돌이 있는 언덕

항상 올라가던 오른쪽 길은 두번 실패하고 패스..

오늘의 목표는 왼쪽 바위다..

딱 한번 올라갔던 기록이 있는 돌..

렌탈맨님과 둘이 열라게 도전하고 실패..다음 기회에..

정상에서 잠깐 휴식,,

능선을 쭈~악 달린다..

오르막은 천천히, 내리막은 신나게..

오래만에 신나게 달린다..

끝까지 가보니 최고기록은 31..

올때는 35 어디서 35인지 알겠다..ㅎ

해맞이 광장앞에서 렌탈맨님과 나는 턱오르기 연습.

연인님 이슬님 뿌리넘기 연습을 했다..

모두들 각자 난이도 맞는 걸 찾아서 연습,,열공모드다..ㅎ

해맞이 광장에서 간식을 먹고 휴식..

이슬님표 딸기, 로키님표 오렌지,,맛있다..

다시 달리다 보니 계단있는 언덕이 나온다..

난 그냥 별 생각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끌바로 올라왔는데,,

렌탈맨님이 계단과 올라가는 돌길 사이로 내려오는 미션을

생각해냈다..

내가 먼저 해봤는데 급사면에 앞이 공간이 많지 않아 불안하다..

쭉 내려갔는데 뒤집어질뻔 했는데 뒤집어 지지는 않고,,

앞바퀴가 벽에 부딪힐 만큼 들리며 내렸다..

돌아올 때 렌탈맨님이 약간 옆으로 내려왔는데

부드럽게 잘 내려온다..

앞바퀴가 땅에 닿을 때 앞으로 쭉 밀어주는 것이

나보다 기술이 좋다..ㅎ

돌물님이 계단을 끌바하지 않고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다음 부터 그리로 다녀야겠다..

나머지 구간을 신나게 달려 테니스장있는 곳까지 달려내려갔다..

빽 하여 돌아가기 시작..

쭉 올라가고,,

아까 계단 끌바한 곳을 오른쪽 옆으로 내려가니 부드럽다..

맞은 편 돌이 있는 길을 내가 먼저 올라가고,,

돌물님, 렌탈맨님, 로키님 모두 쉽게 올라간다..

그리고 드디어 해맞이 광장 도착..

어제 중간 부터 올라보니 올라갔다..

오늘 초반부만 올라가면 모두 올라가겠다..

가던 탄력으로 초반부를 오르니 그냥 오른다..

옷..이건 거의..성공이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에 짧은 돌언덕이 나오고

거기서 걸린다..

쉬었다 오르니 가볍게 오른다..아까는 호흡이 좀 딸렸나 보다..

거기를 오르면 어제 출발한 곳이라 이제는 끝이다..

중간에 한번 삐끗하여 다시 출발..

모두 오른다..

결국 드디어 해맞이 광장을 모두 올랐다..

이제 연결만 하면 된다..한 두번만 더해보면 가능할 듯..ㅎㅎ

거기서 사계팀들을 만나고,,

휴식후 출발..

체육공원까지 쭈~악 달렸다..

신나게 달리니 35를 넘겼다..

중간에 잘 오르던 그 계단옆 오른쪽 길을 오늘은 못올랐다..

한데 뭐 별로 아쉬운 마음이 없다..

체육공원에서 한참 휴식후 다시 출발..

로키님과 남자들을 선두로 보내고,

난 연인님을 인도, 돌물님은 이슬님은 인도하며

내려갔다..

연인님 자주 내리던 곳에서 무섭다며 내리고,

이슬님 돌물님을 끝까지 잘 따라갔다..

연인님 출발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20이라,,

26정도로 올렸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 바퀴가 통통 튕기는 느낌이란다..

그래도 업힐을 잘 했으니 칭찬은 해준다..ㅎ

돌로도 내려왔는데 그런 강심장은 어디로 갔는지..

산을 내려와 로키님 굴렁쇠님과 먼저 헤어지고,,

주차장에서 모두 헤어진다..

신나게 달려본 하루,,

해맞이 광장을 모두 올라본 하루..

좋은 날이다..

ㅎㅎㅎ

일자산화요번개2012-03-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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