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0일 월요일..
월요일은 쉬고 정비나 해야겠다..
제일 먼저 연인님 뒷바퀴 펑크를 떼우고,,
림의 안쪽에 펑크가 났는데 원인을 모르겠다..
왜 거기에 펑크가 났을까??
어쨌든 좀 더 두고보자..
다음 요즘 지니어스를 30cm만 뛰어도 버텀난다..
앞샥인지 뒷샥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일단 뒷샥의 에어를 채워보기로 했다..
일단 브이텐 작업후에..
다음 브이텐을 꺼내서 세차하고 닦아주고,,
왼쪽 브레이크를 잡아보니 다 들어간다..
어제 막방에 후비고에서 돌에 부딪혔을 때 이후로
어제 보니 예전에 수리한 부분에서 다시 오일이 샌다..
거기만 원인이라면 다행인데..ㅎ
먼저 핸들을 바로 하고,
오일탱크를 수평으로 올리고,
별렌치가 없어서 육각렌치 두번째로 작은 것으로
살살 돌리니 빠진다..
박성재팀장이 살짝 조여놨나 보다..
나도 그정도로만 조여야겠다..
육간렌치를 길게 잡고 풀었으니 조일 때도
길게 잡고 조이면 될듯..
캡과 고무를 꺼내니 오일이 많이 없다..
일단 호스를 풀어서 찌그러진 알미늄 와셔를 빼고,,
송파삼천리에서 얻어온 새 와셔를 끼우고
다시 조인다..
조금 더 꽉 조이고 싶은데 많이 조여지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더 조였으면 망가졌을 듯..
적당히 조이고
도트5.1이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집에있는 것이 4라 그냥 4를 사용해서
새 오일을 조금 채운후에 브레이크 레버를계속 잡아당기니
기포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노안이라 잘 안보여서 p7을 켜고 보이니 잘 보인다..ㅎ
처음에는 허당으로 들어가던 레버에
점차로 압이 걸리는 것이 느껴진다..
와셔부분에 오일이 새는 것을 확인해보려고
마른 휴지를 대놨는데 끝까지 한방울도 안묻어서 만족스럽다..
큰아들 시켜서 레버를 200번만 잡아당기라고 했는데
내가 와서 또 해보니
아직도 기포가 계속 올라온다..
그래서 계속 하다가 팔이 아파서 그만..이제 그만..
고무와 마개를 덮고 적당한 힘으로 별나사를 조였다..
그리고 나서 테스트를 해보니
감격스럽게 브레이크가 잘 된다..
와셔교체로 수리도 성공..
브리딩도 성공..굳이다..
브이텐의 관절 부위와 체인에기름칠을 잘해서 베란다로 나간다..
다음은 지니어스..
윗쪽은 25 아래쪽은21정도로 표에 나온데로 공기압을 채웠다..
둘중에 하나는 들어가는 거고, 하나는 나오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부싱인가 뭔가가 다 닳았는지 뒷샥에 좌우로 유격이 생겨있다..
육각렌치로 꽉 조여도 유격에는 별 영향이 없다..
내일 나가서 한번 뛰어보면 뒷샥인지 앞샥인지 알겠다..
오래가야 할텐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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