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지니어스 수리..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은 자전거 정비를 하고 시간이 남으면 산을 타볼까 했다..

이리님에게 7시경 도착..

먼저 뒷드레일러를 바로 잡아주고,,

기어 변속이 많이 부드러워 졌다..

자세한 판정은 산에가봐야 알겠지만..

그다음 뒷브레이크의 압력이 좀 낮은 것 같다고 압력을 조금 높여 달라고 했는데,,

결국 브리딩까지 하고,,

여러번 작업을 해도 별로 달라지지는 않았다..

미네랄오일을 많이 쏟았다..

기술자들이 해도 기름이 쏟아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결국 뒷브레이크 패드를 갈아버렸다..

좀더 오래쓰고 싶었는데.,,

당연히 패드를 갈고나니 압력이 좀 높아져서,,

앞브레이크 레버와 비슷한 감이 되었다..

카드를 써야 해서 선불로 긁어놓고,,

잔액을 명함에 적어왔다..

시간이 많이 지나 산은 포기하고 집으로,,

예전에는 뒷갤리퍼쪽으로 오일을 조금만 보충하는

방법을 썼었는데 그건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다음에는 내가 시험을 해봐야겠다..

나와 연인님이 함께 작업한 것과 결과가 비슷해서..ㅎ

역시 샾에서 해야할 것과, 집에서 해야할 것,,

잘 구분해야 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