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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2011

476. 고덕산 산행중 비가오다..


2011년 12월 2일 금요일..

돌물님 번개에 가기로 한 날..

7시40분경 연인님과 함께 출발..

시간이 늦어 비코스로 진입..

진입뿌리언덕을 두번만에 여유있게 오른다..

땅이 비교적 덜 미끄럽다..

미션 5. 비코스진입언덕..

오래만에 모두 오른다..한 세번 정도 끊어서 올랐는데

좀더 연습하고, 땅이 좋으면 끊어지는 횟수를 줄일 수 있겠다..

그안에 눈이 오면 멀어질듯..

연인님 자전거 앞바퀴에서 로타닿는 소리가 또 난다..

집에서 수리하면 소리가 않나고,,

타면 소리가 난다..

아마도 탔을 때의 기준으로, 무게를 받았을 때 좀 달라지나 보다..

제대로 고쳐봐야겠다..

육교앞 우회전 구간..

나는 겨우 돌고,,연인님은 두번째에 아주 느린 속도로 내려와서

여유있게 돌아 나간다..

쭉 올라서 능선을 빨리 달리고 비코스를 마친다..

씨코스를 향해가는데 뒷바퀴의 바람이 없다..

아까 출발 전 뒷바퀴 바람이 빠져서 그냥 빠진걸줄 알고

채웠는데 펑크였나보다..

길거리서 다시 떼우고 씨코스 봉웅리를 향해 오른다..

연인님 비틀비틀 하더니 더 못오르고 내린다..

한데 역시 거기서 또 불빛들을 만난다..

오늘은 훨씬 많이 왔다..태양님, 백탱크님, 로키님까지 왔다..

씨코스 싱글을 쭉 내려가는데 중간에 가니 속도도 못내고 그냥

구루의 숙제를 연습하며 내려간다..

뒷바퀴 드르륵드르륵 걸리기 시작한다..

쭉 끝까지 내려가서 좌회전 싱글을 쭉 내려간다..

갈림길에서 직진 새로운 길로 가본다..

막혀서 우회전 차도옆 싱글로 쭉 내려가니 아파트 옆..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복귀시작..

우회전하여 아파트 담길을 달리니 씨코스로 다시 올라가느 싱글길을 만난다..

천천히 올라가다가 미션언덕..

진흙이 깔려서 미끄러울 듯 했으나

역시 백탱크님 여유있게 오르고,,나는 나무 잡고 겨우 오른다..

미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면 여유가 있었는데

미끄러울 것이라고 생각한 건지 한두번의 슬립이 불안하게 만든건지

어렵게 오른다..

아마도 엉덩이를 당기지 말고 그자리에서 많이 눌러주고,,

상체를 더 숙이고, 폐달링을 여유있게 천천히 했으면 슬립이

않났을 것 같다..

능선 전에서 좌회전 배드민턴장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계단을 천천히 오르기 해봤는데

바로 그 느낌이다..턱에서 턱턱 하며 쭉 오르니 느낌 좋게 오른다..

디코스는 계단길로 오르는데

백탱크님 오른쪽으로 붙어서 잘 올라간다..

난 오르다 실패했는데 나중에 보니 앞 계단을 내려오며 샥을 올렸다..

샥을 내렸다면 가능했을까 모르겠다..ㅎ

거기 오르는 동안 모두 멀리 사라졌다..

능선을 쭉 달리다가 마지막 내리막에 이어지는 우회전을 하지 않고,,

좌회전성 직진을 하니 출발지로 바로 나온다..

비가 점점 더 온다..

굴렁쇠님도 합류..

호프집으로 가서 소세지와 유자차를 먹으니 맛이 좋다..

연인님과 로키님이 제일 좋아한다..

비가와서 쫌 아쉽지만 그나마 쫌 타서 다행이다..

약간 아쉬운 하루..

여럿이라 즐거운 하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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