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식사후 충분히 쉬다가7시경 출동..
롯데앞 싱글길 오른쪽으로 진입..
1-3으로 몇번 미끄러지고 오른다..
땅이 젖어 있어 오히려 낙옆이 더 않미끄럽다..
땅이 드러난 곳은 미끄러운 진흙..
정수장옆 긴언덕
연인님 다운 연습하고,
나는 업힐 한방에 할줄 알았는데
샥을 올려서, 기어를 올려서 실패,,여러번 만에 겨우 오른다..
아직 천천히 오르기는 어렵고 역시 적당한 속도를 내야 오른다..
연인님 나무까지는 오는데 회전을 못한다..
이어지는 언덕은 오래만에 왼쪽으로 가서 넓은 간격의 턱으로
올라봤다..여기도 느낌이 좋다..
오늘은 특이하게도 땅은 젖어있고,,나무는 거의 말라있다..
무덤옆업힐 연습,,역시 천천히 오르니 많이 어렵다..
적절하게 속도를 내야 오른다..
뿌리구간으로는 오늘도 못오르고, 연인님은 이제 다운을 겁없이 잘한다..
그리고 드디어 세칸을 모두 올랐는데 더이상 전진은 못한다..
통나무 구간에서는 1-2로 적절하게 속도를 내며 오른다..
전망대앞 언덕에서는 나무가 말라 어렵지 않게 오른다..
두번째하려니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몇 번 실패..
연인님 능선 앞 몇 미터까지 오른다..
조만간 능선까지 오를 날도 있을 듯..
이어지는 봉우리 연인님 가운데 길로 처음 올라오고,,
난 왼쪽나무길 미션 딱 한번 올랐는데 폐달링을 안한다..
미션1..긴계단구간..
나무가 거의 말랐을 것 같은데이곳은 미끄럽다..
여러번 여러방법으로 시도했으나 실패..
연인님 중간 언덕을 지난번에 올랐으나 오늘은 내가 보니 못한다..
자빠링 계단은 넘어질 것 같아서 우회전부터 끌바..
미션2. 전봇대언덕 패스..
이어지는 턱은 한칸만 오르고
두번째에서 중심이 밀려 실패..
턱에서도 중심이 참 중요하다..
미션3. 검은돌계단 패스..
시도없이 패스..
여기까지 오며 뒷바퀴 들기를 많이 연습한다..
연인님 다운 하다가 한번 넘어져서 쉬라고
의자에 앉혀 놓고 세턱 오르기를 계속 한다..
마지막에 그냥 빠른 스피드로 한번 성공한다..
이어지는 엑스턱도 빠른 스피드로..
역시 빠르면 뭐든지 쉬워진다..
연인님 넘어진것을 극복하고 이곳의 두턱을 잘 내려온다..
삼거리 봉우리를 첫방에 쉽게 오르고,,
두번째에는 나무에 많이 미끄러져서 몇 번만에 오른다..
역시 항상 오를 수 있으려면 상당한 포용력이 있어야겠다..
봉우리 뒤 미끄러운 언덕을 연습하는 동안
연인님 다시 다운 연습을 한다..
넘어진 아픔과 두려움을 극복한듯..
이곳을 오르는 것이 점점 쉬워진다..
점차로 기술이 생기는 듯..
지난번 느꼈던 그 앞바퀴 들리는 윌리의 느낌,,
올 듯 말 듯..
미션4. 토우언덕..
먼저 끊어서 몇 번 오르고,,
마지막에 한방에 오른다..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역시 적절한 스피드, 또 내가 턱을 피해 만든 우회로
덕분이다..
올림픽대로옆 전망대까지 가보려 했으나
시간이 많이 흘러 다음 기회로..빽하여
천천히 다운하며 집으로 간다..
연인님 아까 넘어진 곳을 다시 잘 내려온다..
이어지는 언덕에서 몇 번 연습하고,,
나는 왼쪽의 세턱으로 몇번 오른쪽으로도 몇 번 오르는
연습을 했다..
남은 길은 전망대를 패스하여
쭉 달려간다..
정수장옆 긴언덕을 연인님이 여유있게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많이 늘었다..
이제 곧 눈이 내리면 땅 밟을 날이 얼마 없을 것 같다..
눈내리기 전에 좀 많이 타줘야 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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