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 중심잡기2..

2011년 6월 19일 일요일..

오늘은 좀 잘 타보려고 마음 먹는다..

하지만 어렵다..

쉬울 것 같은 고덕산 계단옆 언덕을 갈 때 실패하고 패스..

올 때 다시하려고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다 실패한다..

않다치려고 살살 타서 그런지 퇴보하는 느낌이다..

그나마 가는 길에 점프를 성공한다..이제 이 점프대는 여유있게 뛸뜻..

모두 패스패스 하면서 토우언덕까지 간다..

거기서 올라오는 것은 겨우 성공..

이어지는 턱에서는 결국 패스..

삼거리 봉우리도 패스..

모두 실패한다..

가는 길에 점프를 한번 더하고,,

다시 고덕산 진입언덕에 도전한다..

상체가 자꾸 들린단다..

다섯번째 정도에 뒷바퀴 바람을 조금 빼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니 오른다..

뒷바퀴 바람을 빼서 그런건지 중심을 잘 잡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중심을 잘 잡으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고,

중심을 잘 못잡으면 뒤로 밀리던지,

좌우방향을 내가 원하는 만큼 콘트롤을 하지 못해서 턱이나 벽으로 가서 실패한다..

뒷바퀴 슬립이나 상체의 숙이는 정도 뿐 아니라

핸들콘트롤로도 중심이 잡혔나 빠졌나 하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중심잡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