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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ng2012

592. 일자산 화요번개..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어제 비가 온듯해서 아침운동 패스..

오후에 기술연습 들어갔는데

오래만이라 그런지 참 않된다..

발전하는 것이 아니고 하던걸 유지하기도 힘들다..

역시 꾸준하게 해줘야 할 듯..

방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하다가 끝..

저녁 일자산 번개가 8시30분이다..

연인님과 6시부터 천천히 타려 했는데 하다보니

6시30분 출발..

아파트에서 턱오르기 연습좀 하고,,

롯데앞 싱글로 진입..

오르기 연습, 점프연습..

정수장 앞도로로 가서 자전거 놓고,,

연인님 턱 올라가도록 가방을 잡아주니 한방에 통과한다..

정수장앞에서 턱으로 오르기 연습..

연인님은 늘 내리던 곳에서 내리고..

쭉 연습을 하며 달린다..

전망대 앞 언덕을 진입하는데

사선으로 오르니 자꾸 흙언덕도 사면으로 걸려서 실패한다..

오늘아침 직진으로 진입하니 쉽게 오른다..

미션1 긴계단언덕..

요즘 새로운 루트로 오른다..

피하지 않고,,턱으로 올라도 가능하다..ㅎ

점프대는 점점 무서움이 줄어든다..

아마도 느린 속도에서도 뛰는 것을 연습해서 그런 듯..

전봇대언덕은 그후로 계속 못오른다..

큰돌넘기..자신있게 한방에 패스..

검은돌계단도 한방에 오른다..

삼거리 봉우리에서는 가장 어려운 코스로 올라보는데

속도로 치고 올라가니 쉽게 오른다..

토우길 다운..연인님도 잘 내려온다..

비코스 진입언덕 한방에 오르니 기분이 좋다..

능선을 천천히 달려서 비코스를 마친다..

가로막대를 박았다 뺐다 흙으로 덮었다가 난리다..

돈이 남아도는지 모르겠다..

7시50분경이라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도로로 달린다..

생태공원앞에서 30분 남아서 능선으로 가기로 결정..

개미허리오르기 연습을 시작한다..

연인님 잘 오르다가 경사가 끝나는 부분에서

길을 못찾겠다며 내린다..아까비..

이정도면 훌륭하다..

개미허리능선에서 12분..

18분에 육교위까지 갈 수 있을까 모르겠다..

혼자라면 10분정도면 가능할 듯..

연인님과 신나게 달리니 29분에도착한다..

반가운 사람들이 많이 와있다..

태양님, 천사님, 이슬님, 돌물님,오보라님,

바비님, 샐리님, 아니카님, 리브스트롱님, 연인님, 나까지 11명이다..


초반 뿌리 언덕 있는 곳에서 연습좀 하다가

바로 능선으로 향한다..

오늘은 비온후라 돌언덕이 덜 미끄러울 것 같아서

꼭오르리라 다짐하며 해맞이광장을 향한다..

능선에서 천천히 쉬면서 해맞이 언덕으로 진입..

돌물님이 여유있게 잘 따라온다..

사면과, 흙언덕, 돌언덕까지 통과하고,

돌계곡까지 통과해서 성공인가 했는데

그후에 시선을 다른곳으로 보다가 중심 뒤로 밀리며 실패..

몇 번 더 시도해도 계속 실패,,

사람들이 기다려서 그냥 내려온다..

에이,,뒷타이어를 믿지 못하는 마음이 좀 있었나 보다..

아니면 샴페인을 일찍 터뜨렸나??..ㅎ

능선으로 삼박골을 향하여 달린다..

돌턱 내려오기를 하고

우회전하여 계단옆 오르기를 하는데

예상대로 모두들 어려워 한다..

나중에 스트롱이 거의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티켓은 3장이라 난 벌써 출발..

능선달리기

지난번에 연습한 노브레이크 좌회전코스,,

역시 연습하니 그 다음 부터는 브레이크없이

도는 것이 가능했다..

삼박골 다운..

아니카가 멀리서 온것에 대한 보상이랄까

그동안 얼마나 늘었나 궁금해서

따라와 보라고 했다..

따라오지를 못한다..

알고보니 헬멧에 라이트를 켜지 않아서 어두워서..

가무나리 업힐..

천천히 올라간다..

뒤에서 누군가 내리는 소리, 넘어지는 소리가난다..

무덤 풀밭이라 다칠일은 없을 것 같아서 계속 전진..

폐달링 좌회전 미션을 달렸는데

34.5정도 양호한 기록을 냈다..

아니카가 20미터 않으로만 따라와도 괜찮다고 했는데

오보라님이 말하기를 3미터란다..오~왕..무섭다..ㅎ

연인님이 다리를 자전거에 찍혀서 멍들고 힘을 못쓴다..

아이고,,대신 아파주고 싶다..ㅎ

그래도 계속 달리니 조금씩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라서 다행이다..

간식타임..여기까지 1시간 반 걸렸다..

철탑다운..

일자산 레이싱코스다..

요즘은 풀이 많이 자라서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태양님이 바비를 따라서 다운해보라고

1,2위로 보내고,,

아니카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줬다..

이번에는 내가 밧데리가 다 됐는지 어둡다..

초반에 한번 코스이탈하고,,

다시 달렸는데 역시 아직 싱글을 빨리 달리기에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모르겠다 밝은 낮이면..ㅎㅎ

연인님이 여자분들을 이끌고 잘 내려온다..

대밭골업힐..

힘들까봐 임도로 간다고 했는데

바비가 무덤싱글을 제안해서

두 길로 나눠서 오른다..

연인님 많이 회복되었는지 무덤싱글로 간다..

난 여자분들과 임도로 계속 오른다..

중간에 만나서 모두 합류..무덤싱글팀이 조금 먼저 도착했다..

역시 지름길인가 보다..

임도에 돌이 깔려서 무덤싱글보다 훨씬 어렵다..

능선에서 계단옆길 오르기 미션을 한다..

난 한방에 돌물님도 한방에 쉽게 오른다..

스트롱 엄청 실해나느데 할수록 점점 어려워진다..

그래서 한번 더 보여주려고 했는데

뒷바퀴 펑크다..이 타이어 내일 갈려고 했는데

타이어갈고 처음 인듯..

역시 찔리거나 찎힌 것은 아니고,,

밸브주입구근처에서 샌다..

오늘 연인님, 나, 돌물님 드믈게 세명이나 펑크..

그래서 못보여주고 수리만..

체육기구까지 먼저 출발..

바비와 나, 스트롱 셋이서 조금 늦게 출발..

오래만에 전속력으로 달려봤다..

아이고,,힘이 없어 못달린다..

중간에 따라잡을줄 알았는데

체육기구 봉우리에서 놀고 있따..

차있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출발점까지 가기로 결정..

능선을 달린다..

내가 선두로 내리막은 빨리 오르막은 천천히,,

역시 선두로 가니 힘이 들지 않는다..

사선싱글..

마지막 마무리 싱글..

다시 한번 바비와 돌물님 선두..

아니카는 나를 따라오고,,

그 뒤로 연인님과 여자분들이 따라온다..

아니카에게 점프와 중심잡기에 대해서 조금 보여주고,,

연인님 항상 무정차로 다니던 코스인데

오늘은 뿌리구간에서 내렸단다..

아까 시간에 쫓기며 달린 후유증인듯..

그래도 여자분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안전하게 산행을 마친다..

육교에서 자전거 먼지를 털어주고,,

둔촌동 롯데리아로..

역시 롯데리아는 명일이 제일 좋고,,

다음은 길동이다..

내가 너무 많이 먹는다고,

또 토요일에 번개치라고연인님이 쏘셨다..

즐거운 자전거 이야기를 하느라고 12시를 넘기고

헤어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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