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3. 연인님 일자산 마무리..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아침 운동 : 고덕산..

어제 늦게자서 나갈까 말까 하다가

6시30분경 잠이 더이상 오지 않아서 출발..

고덕산을 멋지게 타는 모습을 찍어보려 했으나

멋지게 타지지는 않았따..

동영상을 버릴까 말까 고민중..

롯데싱글과 정수장까지는 그럭저럭..

정수장앞 긴언덕도 실패,

이어지는 계단턱오르기도 실패..

한번에 성공이 별로 없다..

바니홉 연습하며 달려서 약수터 뒷길 오르기도 몇번에 오르고,,

통나무길은 원샷,

능선길 오르기도 몇 번만에 겨우 오른다..

전망대 앞 봉우리는 한두번만에 오르고,,

미션 1 긴계단 언덕..

새로운 루트인 턱으로 오르기 여러변 만에 겨우 오른다..

그나마 점프는 자신있게,,

미션2. 전봇대언덕 한번인가 올랐는데 연결 실패..

나중에 원인을 알았다..샥을 올린채 업힐..ㅎㅎ

여길 연습하는데 겜보이님과 토마토님을 만난다..

큰 돌 넘기원샷에 통과..

미션3. 검은돌계단은 몇번만에 겨우 오르고,,

에스코스 3번의 턴과 엑스뿌리 오르기는 사람이 있어서 천천히..

삼거리봉우리는 후반에 내리고,,

시간이 얼마없어서 전망대로 향한다..

회전과 점프를 하며 신나게 달리고..

바로 턴하여 업힐 시작..

여기서도 몇 번 내린다..참 오늘 업힐이 어렵다..

원인은 바로 앞샥..

다운..턱 두개 올라서

검은돌계단의 맞은 편언덕을 몇번만에 오르고,,

큰돌반대편으로 넘기도 두번째에 성공..

전봇대계단 다운..

점프대옆으로 올라서 쭉 올라가다 보니

앞샥이 높은 걸 알았다..

이래가지고 무슨 업힐을 한다고..ㅎㅎ

전망대까지 신나게 달려올라가고..

다운 시작..

점프 연습할 곳에서 잠시 갈등후 패스..

능선을 사람없는 구간만 빠르게 달려서

정수장도로를 넘고,,

롯데싱글로 턱을 넘어서 한방에 진입

신나게 달려 내려간다..

마무리를 오래만에 논둑길을 달려준다..

역시 약간 떨리는 마음..

놀이터에서 점프후 자연석 오르기,,

화단턱 오르기,,

한번 올랐던 정자는 못오르고 패스..

아침운동 잘 했다..

약간의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

배구연습하느라 오후 기술연습 패스..

5시30분경 연인님과 일잣나으로 출발..

왼쪽 무릎이 아파서

살살 타려한다..

개미허리 업힐..

연인님 어제 몇미터 앞두고 내리더니

오늘은 한방에 오르고 좌회전하여 체육공원까지 올라간다..굳..

능선다운

초반 돌로 멋지게 다운을 한다..

뿌리구간도 잘 내려간다..

좀더 직선으로 라인을 잡으라고 알려주고 멋지게 다운..

개미촌업다운..

첫미션 오른쪽으로 틀면서 끝까지 오르려 했으나

중심이 뒤로 밀리고,,

뒷바퀴에 대한 믿음 부족으로 실패..

쭉 오른다..연인님 타는 구간이 많아진다..

경치가 멋있어서 사진도 찍는다..

다운 신기록을 세워보려 했느데 초반에 등산객을 만나서

속도를 늦추는 바람에 평범하게 내려온다..

낮은 나무 부터 연인님 선두로 내려가는데

모든 코스 잘 내려간다..

마지막 봉우리는 사진도 찍으며 여러번 내려온다..

속도도 좀 빠르고적응을 잘 하고 있다..

사래기업힐..

송림싱글로 가기위해서 사래기로 업힐..

중간에 요술나무에서 사진도 찍고.

계속업힐..연인님 많이 올라간다..

조만간 원샷에 도전해야겠다..

송림다운..

초반 에스뿌리코스를 세번째에 멋지게 통과..

앞으로 보내고 난 첫번째 점프,,

두번째 점프..그리고 따라간다..

연인님 잘 내려간다..

3단 점프에서 두개를 잘 타고 내려간다..

난 처음 한번 달리며 연습..

연인님 촬영하고,,나를 직어달라고 다시 점프..

높이를 보기위해서 뒤에 연인님 자전거를 세우고 뛰었다..

연인님이 잘 찍었다..솟구치는 점프대까지 뛰었는데

괜찮았다..

달려서 우회전 임도로 능선까지 오른다..

연인님 업힐연습 몇 번하고 능선으로 달린다..

오늘의 마지막 목표 사선싱글로 진입

내가 따라가며 코치하는데

중간 뿌리구간에서 자꾸 걸린다..

왼쪽으로 진입하라고 하니 쉽게 통과한다..

나머지 구간을 잘 타고 내려간다..

마지막 돌비석 있는곳에서

흙언덕 두개,,뿌리언덕 한개를 모두 멋지게

내려간다..

일자산 마스터다..ㅎㅎ

이제 어디든 다 타고 내려갈 수 있다..

뿌듯..

돌아오며 샐리가 준 쿠폰을 사용하여

새우버거를 하나 먹고 집으로 ..

좀 추운듯하여 오래만에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피곤하지만 뭔가 이룬듯한 하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