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 날씨 맑은 날 일자산..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새우버거에 넘어가 아차산도 못가고 남한산성도 못가고..

연인님과 일자산으로 출발..

아침으로 새우버거를 먹으려고 40분에 출발하려다가

어찌어찌 8시경 출발 롯데리아서 아침을 먹고

길거리를 가며 육교오르기,

벤치오르기등, 턱오르기등 여러가지 연습을 하며

놀면서 가족캠핑자응로 간다..

15분전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연습하고 있으니

모두 모인다..

샐리님이 못찾아서 둔촌정에서 기다리니

태양님, 천사님, 워니님,

샐리님, 연인님 나까지 모두만났다..ㅎ

도로를 천천히 달리고,,

개미허리 넘기..

개미허리 진입..난이도1.5

모두 천천히 오른다..

중간에 돌에 걸려서 샐리님이 내렸다 출발..

다른분들은 끝까지 한방에 오르신다..

직진하여 다운,,후반에 나무를 고개숙여 내려간다..

모두 잘 내려오신다..

개미촌업힐..

오래만에 급한쪽 업힐을 해봤는데 거의 오른다..

연습하면 가능할 듯..

진입언덕 난이도1..모두 잘 오르신다..

워니님 몸이 덜 풀린듯 골로 들어간다..

첫봉우리 업힐난이도4 다운힐 난이도3

첫방에 성공하려고 신경을 썼는데

뿌리구간부터 약간씩 중심이 뒤로 밀린다..

억지로 끌고 경사면 시작부로 갔는데

더이상 못버티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다시 연인님이 천천히 내려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아주 천천히 내려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중에 다시 올라갈 때는 속도를 조금 내서

그냥 예상경로로 쭉 올라간다..

이제 이 첫봉우리는 올라가고 싶을 때는 올라갈 수 있는

정도는 된 듯..

역시 다른 분들 올라가기는 어렵고,,

내려오는 것은 남자들은 쉽게 잘한다..

연인님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쉽게 잘 내려오고,,

샐리님, 천사님 패스..

두번째 미션언덕끝에 뿌리 난이도2.5

모두들 열심히 연습한다..

연인님 뿌리까지 오는 걸 힘들어 한다..

남자들은 모두 통과..

여자들은 그냥 뿌리에 앞바퀴 올리는 것 까지만 해본다..

여기가 포토존이라 다시 내려오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멋지게 찍었다..

세번째 미션 골언덕끝 두 뿌리에 이어지는 돌..

모두들 뿌리에 앞바퀴 찍는 것 까지만 해보고,,

남자들은 오른쪽으로 돌아서 오르기 연습을 해본다..

조금 달리다가

네번째 미션 언덕에 이은 돌과 나무 오르기..난이도1.5

모두 성공한다..

능선 찍고,,

여상골 다운..

오래만에 이길로 다운한다..

몇 달 만인 듯..

중간에 산 오른쪽 나무를 모두 베어 낮선 풍경이다..

그리고 드디어 우회전 흙길다운미션..

연인님은 얼떨결에 바로 내려와 버렸다..

천사님과 샐리님은 내가 가방잡고 내려오는 연습..

천사님 1.5미터, 샐리님 4미터정도 내려오신다..

한번 올 때마다 한 50센티미터씩만 전진하면 곧 모두 타겠다..ㅎ

일자산에서 내가 오르지못한 바로 그 봉우리

난이도6로 생각했으나 올라보니 5정도로 생각해야겠다..

경사면이나 뿌리를 따지면 난이도 3, 4정도인데

미끄러운 흙과 돌로 덮혀있어서

안장에 당겨 앉기는 어렵고 그대로 앉은채로

상채로만 중심을 앞으로 하며 오르니 좀 오른다..

두번째에 두번정도 끊어서 오른다..

끊어서 이지만 처음으로 올라봤다..ㅎㅎ

모두들 남은 구간을 신나게 다운한다..

난 이구간에서 45정도로 신기록을 세웠다..

사래기업힐..

천천히 오르다가 요술나무를 만나서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다시 출발..

나무턱 오르기, 뿌리넘어오르기 등을 연습하며

능선으로 오른다..

나무턱 오르기는 연인님만 성공한 듯..

능선을 끌바하고,,

송림싱글다운..

초반 에스뿌리코스를

남자들과 연인님 쉽게 통과하고,,

천사님과 샐리님은 가방을 잡고 연습을 좀했다..

두개의 점프대를 넘어서 3단 점프를 가볍게 하고

다른 분들 두개의 점프대 넘는 동영상을 찍었다..

샐리가 앞바퀴를 가시에 찔려서 튜브교체,,

워니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

난 3단 점프를 몇 번 뛰었는데

지난번 멋지게 뛰었던 그 감이 없어졌다..

다시 처음 뛰는 듯한 느낌..이런이런..ㅎ

12시가 넘어서 임도로 능선까지 올라서

능선을 끌다가 타다가 하며 사선싱글로 진입..

진입 턱오르기 연습을 하는데 모두들 거의 성공..

태양님에게 사선싱글에서 실전 점프를

알려주며 같이 내려간다..

중간에 나무뿌리 턱 넘기를 연습하는데

천사님 나중에 결국 멋지게 넘어서 내려가시고,,

샐리님은 앞바퀴 찍는 것 까지만 했다..

남은 구간 신나게 달리고,,

마지막 돌비석 있는 구간을

연인님 충분한 연습때문인지,,쉽게 내려가고,,

샐리님과 천사님은 속도가 너무 느리고,,

브레이크를 꽉잡아서 두 개의 턱 앞에 있는

뿌리에서 다 걸린다..오늘은 여기까지 패스..

먼지를 털어주고,,

국수집으로 가서 가볍게 점심식사를 한다..

곱배기로..

아쉬운 마음에 2차를 갔는데

길동 롯데리아로 가서 팥빙수를 먹었다..

맛이 굳..

누가 뺏어먹으면 핑계로 하나 더 먹으려 했는데

눈치 챘는지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아까비..

태양님이 식사를 사고,

천사님이 후식을 사셨다..기둥뿌리 뽑히면 않되는데..

어쨌든 땡큐..ㅎ

나는 운동모임에 가고

연인님 휴식,,

나도 낮잠자고 싶다..ㅎ

오늘도,,좋은 분들과 즐거운 하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