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연인님과 바로 나가려다가,,
밥먹고 나가려다가,
조금 쉬었다가 나가려다가,
꼬임에 넘어가, 그냥 귀찮아서 계속 누워있다..
그래서 사계번개에 나간다고 했다..
귀차니즘을 이길 것 같아서..
9시30분에 광진교로 가니
이리님, 뉴스쿨, 워록이 있어서 함께 출발..
이리님이 커피를 사주어서 먹고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제노니, 게리도 합류.. 모두 6명이 또, 출발..
천천히 산밑으로 가서
드디어 바위 진입,,오르기 시작..
오래만에 오르려니 호흡이 많이 딸린다..
결국 세턱능선바위에서 지쳐 내린다..
거기를 끌바해서 다시 출발..
정상까지 갔는데 참 많이 힘들다..역시 꾸준하게 타줘야..
충분히 쉬고..
이리님과 함께 이리 저리 연습을 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올라간다..
3보루에서는 계단길 말고, 능선을 탄다..
그리고 달리고 달려 4보루 도착..
역시 천천히 쉬엄쉬엄 가니 힘들지는 않다..
4보루에서 쉬었다가 다시 바위쪽으로 하산시작..
제노니님 선두,,뉴스쿨님 따라가고,,
내가 세번재로 가다가 또, 이리저리즐겁게 내려간다..
계단옆 구간에서 천천히 거의 멈추며 앞사람들이 어디로 가나
보고 있는데 앞바퀴가 뭔가에 걸렸나 보다..
살짝 뒤집어지듯이 넘어진다..이런 이제는 안넘어지려고 했는데..아깝다..
속도가 너무 느린데 앞브레이크를 잡고 있으니,,
낮은 턱에서도 걸린다..
정자앞에서 다시 모여 다운 시작..
역시 길이 많으니 내려가는 사람마다 모두 길이 다르다..
워록님 선두로 또 이리저리 내려간다..
발을 한번 내리니 다시 출발하려는 사이 없어지고 만다..
역시 발을 떼지 말아야..
계단위쪽출발점에 도착..
이리님 가볍게 점프를 하며 내려온다..
역시 가볍고 중심도 잘 잡는다..
온달교쪽으로 철망옆길을 달린다..
다리를 건너 진입한 넓은 길로 다시 달려 내려간다..
게리님 주차장에서 헤어지고,,
마트에서 워록이 핫식스를 쏴서 모두 힘내자고 한다..
가다가 광진교 위에서
이리님이 한 50cm 정도의 높은 턱을 올라갈 수 있냐고 물어봐서
올라가 보라니 바니홉으로 빠른 속도로 올라간다..
이것도 속도에 따라서 기술이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바니홉에서 체중이동으로 앞바퀴를 드는 기술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광진교위 출발점에서
의자 올라가기 등을 하며 연습을 하다가
이리와 뉴스쿨이 펑크났다..
역시 이리님이 나보다 가볍고 동작이 더 커서
턱도 잘 올라가고,,중심도 잘 잡느다..
나도 연습을 좀더 많이 해야겠다..
아무래도 평폐달로 바꿔서 본격적으로 연습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돌아오니 12시30분이다..
신선한 자극을 좀 받은 날..
ㅎㅎㅎ
아차산2012-04-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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