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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hanic

105. titus x 조립중..

2012년 6월 20일 수요일..

6시경 원상이님에게 프레임을 받고,,

차에 기름도 채우고, 서비스로 세차도 해주고 집에 도착..

오를레앙 하드테일 분해를 금새 마치고,,

조립시작..

프레임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멋지다..

프레임의 명칭은 titus x

예전에는 레이서 x 였는데 요즘은 그냥 엑스인가보다..



무게는 샥과 행어를 포함해서 2.44로 나와 있는데

실제로 재어보니 2.24정도 나온다..

인터넷에서 재원을 찾아보니

Seatpost : 30.9

Seatpost Clamp : 35

Bottom Bracker : 73 threaded

Front Mech : 34.9 bottom clamp top pull

Head type : 1 1/8" external cup

으로 되어 있다..조립하려면 필요할 듯..

제일 먼저 해드셋 조립하기..

헤드셋 조립공구가 없어서 예전에 한번 사용했던

아래의 이걸로 사용 했는데

이공구로 처음에는 아래위 두개를 동시에 박으려니 너무 어렵다가

하나씩 조립하니 쉽게 가능했던 기억이 있어서

위아래 하나씩 조립하는데도 자꾸 삐뚫어지며 들어가지를 않는다..

한시간 정도 해보다가 포기..

역시 인터넷보고 자작한 싸구려 공구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ㅎㅎ

공구가 있는 오렌지로 갔는데 불이 꺼져 있다..

맞은 편에 있는 새로생긴 샾에 가니

한참 로드를 작업중이다..

사장님에게 공구좀 사용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쓰란다..

한데 나도 처음 사용해보는 공구라..

대충 인터넷에서 본 대로 끼우고 돌리는데

프레임을 쓰리게통 상자위에 올려놓고 해서 그런지

돌릴 수가 없었다..

작업대에 물리고 하려다가, 그냥 돌리면 된다고 해서

너무 그래서 그냥 다리사이에 끼우고 돌리니 돌아간다..

역시 전문공구 답게

삐뚤어지던 헤드셋이 점차 조여지면서 제자리로 돌어가는 것이

기분도 상쾌해진다..

마지막 힘을 주기 위해서 아깝지만 바닥에 놓고

마지막 힘을 주어 돌렸다..

집에 와서 내가 만든 공구로 조금 더 돌려서 꽉 조여준다..

마치 자작공구로 조립한 것 처럼..

다음 앞샥을 끼웠는데

타이투스의 프레임이 오를레앙 프레임보다 스티어러튜브(?맞나)

앞이 32미리 정도 낮아서 앞샥을 윗부분을 자르지 않으려면

그정도의 스페이스링이 더 필요하다..

자르는 공구도 있지만 자르기가 아까워서

그냥 작벙대에 걸어놓고 감상만..

남은 스페이스링 두개를 끼워보니 15미리 정도..

곧,,스티어러튜브를 자를지 스페이스링을 더 끼울지 결정해야겠다..

스페이스링이 너무 길면 넘어져서 다칠까봐 불안하고,,

잘라내면 다음에 긴 프레임에는 샥을 쓸수가 없어서

호환성이 떨어진다..

그냥 무덤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잘라내야 겠다..ㅎㅎ

다음 뒷브레이크 갤리퍼를 조이고,,

이건 나중에 로터와 간섭이 생기면 프레임을 평평하게 깎아내는 작업이 필요한데

내게는 그 공구가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드레일러에 긴 호스가 필요할 줄 알았는데

모두 짧은 선으로 고정하게 되어 있어서 이건 더이상 필요없다..

씯포스트만 30.9로 있으면 되겠다..

일단은 집에 있는 모든 걸 끼워보니

데모가 30.9다..

구입하러 갈 시간이 없으면 이거라도 써야 할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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