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9일 화요일..
오후에 배구경기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2차갔다가 먼저 빠져나온다..
집에와서 휴식후 연인님과 출발..
도로에서 빨리달리기 연습을 좀 했더니
그래봐야 차도로 이동하는 거다..18분 걸려서 육교있던 자리에 도착한다..
시간이 되어 거의 다 모이셨다..
백프로님은 싱글적응을 좀더 하신후에 오신다고 하셨고,,
봉봉이님,돌물님, 파크님, 이슬님, 연인님, 나, 태양님, 홍예님
레매님까지 9명이 모이고, 바비셀리는 합류하기로..
몸풀기 미션 턱있는 낮은 언덕오르기..
파크님과 몇분이 가볍게 올라오시고,,다른 분들은 연습하며 오신다..
다음 미션 싱글로 능선까지 오르기..
짧지만 중간에 가파른 언덕, 계곡길,,돌길,,등
백화점 코스다..
내가 먼저 올라가고 다들 따라오신다..
돌물님, 파크님이 가파른 길을 잘 올라오시고,,
홍예님 처음으로 올라왔다고 아주 좋아하신다..ㅎ
능선에서 삼박골입구까지 모두 줄지어 달리고,,
입구에서 바비와 샐리 합류..
삼박골 다운 시작..
빠른 분, 달리기조 앞에,,
느린 분 , 천천히 조 뒤로 해서 달린다..
초반에만 풀이 있고 중반부터는 달릴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확 달려 내려간다..
모두들 여유있게 내려오신다..
가무나리 업힐 입구에 도착..
미션 홍예님 따라가기..
쭉 따라가다가 고비인 무덤옆 두언덕을 잘 통과하더니
천천히 폐달링을 하며 호흡을 회복한다..
후반부의 뿌리를 조심하라고 알려주었는데
역시 뿌리에서 걸린다..
파크님과 바비는 온것이 아까워서 그냥 능선까지 미션을 했다..
셋이 능선까지 여유있게 도착한다..
능선의 의자있는 곳에서 간식및 휴식타임..
파크님이 양파즙을 가져오셨는데
물이 먹고 싶어서 생전처음으로 먹어봤는데 괜찮다..
철탑다운..
역시 빠른 분 앞에서 달리기,
느린분 안전하게 내려오기 미션이다..
모두들 여유있게 잘 내려오신다..
대밭골무덤업힐..
미션 이슬님 따라가기..
토요일에 연인님 따라가기를 했기에 오늘은 이슬님 따라가기인데
모두들 멋지게 성공..
레인을 가져오신 레매님 힘들어서 잠시끌바..ㅎ
사거리에서 다시 휴식을 갖으며계단옆길 언덕오르기 연습..
송림과 사래기로 한타임 더 타줄까 하다가
여유있게 진행하고 싶어서 거기는 생략..
바로 개미촌 입구로 이동한다..
개미촌 다운..
빠른 분 앞에,,
느리게 타실 분 뒤에 다운 시작..
빠르게 다운하고 업힐에서
앞기어를 1단으로 내리니 체인이 말려들어간다..
톱니가 휘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앞기어 1단은 쓰지 않고 나머지 주행을 한다..
빠르게 달려왔는데, 파크님이 낮설고 어두운 길을 잘도 달리신다..
연인님이 중간에 넘어졌다고 해서
달려 올라갔더니 입주위가 찢어져
함께 걸어 내려온다..
다른 분들은 예정대로 주행을 하시고,
태양님과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한다..
오래 기다려서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잠든다..
당분간 연인님이 또, 다운을 좀 무서워 할것 같다..
그래서 처음처럼 다시 쉬운 곳 부터
차례차례 올라가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은자상하게 간호도 잘해주고 싶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왜그런지 행동은 그렇지 않다..
그래도 당분간 더 잘해줘야겠다는 마음만은 태평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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